별처럼 반짝이는 샤넬의 새 향기

나를 표현하는 가장 직관적이자 은유적인 수단인 향수. 후각을 사로잡으면서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인 무드를 표현하고 싶다면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을 눈여겨보자.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은 가브리엘 샤넬과 샤넬 하우스의 히스토리를 향으로 풀어낸 샤넬의 유니크한 향수 컬렉션이다. 그 중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꼬메뜨’는 행운을 상징하는 천체를 모티프로 한 1932년작 ‘비쥬 드 디아망(Bijoux de Diamants)’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꼬메뜨 네크리스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향수다. 하늘을 가로 지르는 혜성처럼 네크라인을 유연하게 감싸주는 꼬메뜨 네크리스를 닮은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꼬메뜨’는 피부를 감싸 안은 듯 신비롭고 풍부한 향이 매력적이다. 포근한 파우더리 헬리오트로프와 아이리스 노트에 프루티한 체리블라썸이 어우러져 향 자체만으로 마치 반짝이는 우주를 품 안에 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만의 아이코닉한 케이스 디자인 역시 눈길을 끈다. 간결한 글래스 보틀에 클래식한 더블 C로고가 새겨진 블랙 캡으로 마무리되어 단순하지만 세련된 우아함을 선사한다. 이번 출시를 기념해 꼬메뜨로 장식된 패키지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일 예정. 200ml의 리미티드 에디션은 행운을 상징하는 혜성이 패키지의 네 면에 정교한 엠보싱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패키지 상단에는 꼬메뜨 네크리스를 모티브로 한 실버 컬러의 CC로고가 삽입되어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특별함을 전한다. 뻔한 향수가 아닌 나를 오롯이 표현해주고 상대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특별한 향을 원한다면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꼬메뜨’는 그 답이 되어 줄 것이다.


LES EXCLUSIFS DE CHANEL
가브리엘 샤넬과 샤넬 하우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샤넬의 독보적인 향수 컬렉션,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 BEST 4

1. 1957
가브리엘 샤넬이 미국에서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은 해를 기념해 제작된 편안하고 포근하며 부드럽고 감각적인 화이트 머스크 향.


2. 가드니아
샤넬을 상징하는 까멜리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향으로 쟈스민과 오렌지 블라썸이 어우러지며 완성되는 풍부한 플로럴 향.

3. 베쥬
자연 본연의 컬러이자 우아함을 상징하는 베이지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향수로 파우더리한 꽃, 허니, 프란지파니와 프리지아 향기가 조화로운 부드러운 향.

4. 보이 샤넬
가브리엘 샤넬의 연인인 보이 카펠에 대한 헌정을 담은 향수로 오리엔탈, 우디, 머스크 향이 라벤더와 제라늄 노트와 어우러져 성별과 시간을 초월하는 유니크한 향.

by 강슬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