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쁨 치사량, 요즘 대세 이세희의 사복 패션 모음

사진/유튜브 ‘엠뚜루마뚜루’

새침한 미모에 그렇지 못한 성격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이세희. ‘전참시’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 그녀가 요즘 대세다. 양말로 쪼리를 신거나, 햇볕을 피하기 위해 길에서 주운 우산을 쓰는 듯 엉뚱한 매력이 가득하지만 웃음을 멈추고 보면 발랄한 성격과 청순한 미모가 돋보이는 이세희. 웃긴거 말고 예쁜 그녀의 데일리 룩을 모아보았다.

동료 배우들의 무대를 응원하러 간 이세희는 평소 산책길에서 보여주던 편안한 옷차림과는 사뭇 다른 무드로 나타났다. 셔츠형 슬리브리스 베스트를 선택한 그녀는 활동적이면서도 연극 공연장의 격식에 맞춘 쿨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여기에 와이드 핏의 드로우 스트링 데님 팬츠를 매치해 예능에서 보여주었던 스타일보다 세련되고 쿨한 룩을 완성했다. 전체적인 스타일 밸런스가 근사한 와중에 시선을 자꾸 사로잡는 아이템이 하나 있다. 변함없이 그녀의 가방 속에 자리하고 있는 ‘논어’다.

자그마한 얼굴과 긴 팔다리의 소유자인 이세희는 무엇을 입어도 잘 소화하는 체형이지만 꾸준한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의 소유자인만큼 누구보다 원피스를 예쁘게 소화하는 배우다. 예능에서 소개된 것처럼 꾸준한 산책 외에도 러닝을 즐기는 데다가 에어로빅까지 즐기는 그녀. 자주 보여지는 모습은 아니지만 자신의 계정 속에 남겨놓은 원피스를 입고 찍은 몇 안 되는 사진은 청순함과 여성미가 공존하는 분위기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예민함이라고는 하나도 없다고 주변 지인들까지 인정하는 이세희가 예민한 단 하나. 자외선 차단이다. 반려견 강이를 데리고 매일 나서는 산책길임에도 준비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그녀의 룩은 분명 편안함과 실용성을 위주로 선택했지만 감각적인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화이트 컬러의 얇은 셔츠와 같은 컬러의 트레이닝 팬츠 그리고 스카이 블루 컬러의 라운드 티셔츠를 입은 그녀는 아직도 캠퍼스를 누비는 대학생 같은 풋풋함을 자랑했다.

사복 패션을 통해 MZ 세대 특유의 발랄한 감각을 자주 뽐내는 이세희. 올 여름 크롭티 대열에 합류하며 그간 관리해온 탄탄한 몸매를 한번 더 뽐냈다. 활동성있는 디자인의 레글런 티셔츠에는 좀 더 옅은 컬커의 데님을, 네이비 컬러의 오프 숄더 니트에는 좀 더 클래식한 컬러의 데님을 매치하며 밸런스를 맞춘 것도 영리한 스타일링. 가장 또래다운 옷차림과 모습으로 찍은 셀피에서 이세희의 또다른 매력 하나를 발견할 수 있을 듯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