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부터 전소미까지! 김종국이 인정한 근수저 여자 아이돌의 운동법은?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에너지의 비밀은 어디에서 올까. 화려한 안무와 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하는 여돌들의 뒤에는 남다른 체력과 자기 관리가 숨어 있다. 최근 결혼 소식으로도 화제를 모은 김종국이 직접 근수저(근육 금수저)로 꼽은 세 명의 여자 아이돌들이 화제. 바로 정은지·지효·전소미가 그 주인공이다. 아침 공복 러닝으로 체력을 다지는 정은지, 필라테스와 헬스를 병행하며 코어를 단련하는 지효, 그리고 상체 루틴과 필라테스로 직각 어깨를 완성한 전소미까지. 김종국도 감탄할 수밖에 없었던 근수저 여자 아이돌 TOP 3 아이돌들의 운동 루틴을 하나씩 들여다보자.

정은지는 데뷔 초부터 꾸준한 체력 관리로 유명하다.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단 2주 만에 9kg을 감량한 일화는 이미 전설처럼 내려 오고 있다. 정은지의 비법은 바로 아침 공복 러닝 3km와 사이클 1시간. 여기에 저녁 6시 이후에는 식사를 자제하는 타임 리밋 식단법으로 체중과 체력을 동시에 관리했다. 운동 전에는 스트레칭 루틴을 빼놓지 않는다. 무릎 꿇기 자세로 허리를 펴는 동작, 개구리 자세, 케틀벨 스쿼트를 이어가는 3단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며 부상을 예방한다.

사진/@_zyozyo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는 체력 담당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필라테스와 헬스를 병행한다. 특히 필라테스로 자세와 척추 라인을 교정하고 헬스로 복근과 코어 근육을 집중 강화하는 방식. 공복 운동을 통해 지방 연소 효과를 높이는 것도 지효만의 포인트다. 식단 역시 철저하다. 채소 → 단백질 → 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해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고 체력 소모가 큰 월드투어 중에도 체형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복근 벤치, 케이블 크런치, 복근 롤러 등 기구를 활용한 운동은 지효의 탄탄한 복근의 비결이다.

전소미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직접 상체 집중 루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워밍업으로 스텝머신 천국의 계단을 5분간 탄 후, 숄더 외회전 스트레칭, 케이블 암 풀다운, 푸시업, 리어 델토이드 플라이, 덤벨 레터럴 레이즈, 복근 운동으로 이어지는 강도 높은 프로그램을 즐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