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키 메이크업의 킥! 눈이 확 틔어 보이는 언더 속눈썹 연출법

10초 만에 보는 기사 요약

✓ 키키의 신곡 'Dancing Alone'의 MV에서 눈길을 끄는 언더 속눈썹 메이크업 포인트와 아이템 공개

✓ 촘촘한 언더 속눈썹과 반짝이는 글리터로 하음의 눈매를 강조.

학창 시절의 풋풋함, 친구들과의 우정이 담긴 기사와 청량한 멜로디로 청춘의 순간을 환기시키는 ‘Dancing Alone(댄싱 얼론)’으로 돌아온 키키. 자유분방한 소녀들의 찬란한 여름 이야기가 담긴 MV 속 메이크업의 포인트는 바로 언더 속눈썹!

눈앞꼬리부터 끝까지 촘촘하게 채워진 언더 속눈썹이 뒤트임 한 듯 눈매를 더욱 길게 연출하고 반짝이는 글리터 섀도와 조화를 이뤄 하음의 화려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에 어울리도록 속눈썹의 풍성함을 강조하기 보다 눈 중앙을 중심으로 마스카라를 발라 청순하고 깨끗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컬러풀한 섀도보다 애굣살에 음영 그림자를 더해 말간 언더 속눈썹 메이크업을 선보인 케이스.

먼저 뷰러로 눈 앞쪽과 중간까지 속눈썹을 컬링한다. 이때 뷰러를 거꾸로 들고 애굣살에 밀착한 뒤 사용하면 훨씬 더 쉽게 연출 할 수 있다.

그다음 약간 묽은 제형의 마스카라를 선택할 것. 매트하고 파이버가 많은 제형은 모가 얇고 숱이 적은 언더 속눈썹에 사용 시 금방 뭉치기 쉬우니 제외한다.

마스카라를 바를 때에는 속눈썹을 흩트리듯 좌우로 발라준다. 브러시는 가로가 아닌 세로로 세워서 바르면 더 깔끔하게 바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이렇게 발라주면 속눈썹끼리 저절로 자연스럽게 뭉치게 되는데, 트위저(족집게)를 사용해 가닥 가닥 뭉쳐질 속눈썹을 집고 살짝 위로 당기듯 모아준다. 트위저를 라이터로 살짝 달궈 식혀준 뒤 한 번 더 잡아주면 컬링이 오래 고정된다. 여기서 팁! 트위저를 반복해서 사용하면 마스카라 제형이 굳어 속눈썹이 뽑힐 수 있으니 중간중간 티슈로 닦아가며 사용하는 방법도 잊지 말도록. 속눈썹이 빈 부분은 펜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한 올 한 올 페이크 래쉬를 채워 착시효과를 더해주자. 마지막으로 메이크업이 번지지 않게 파우더로 가볍게 쓸어주며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