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버튼으로 펼쳐내는 다채로운 뷰티 하모니, 레 꺄트르 옹브르 버튼
샤넬이 재해석한 작은 버튼의 매력적인 변신.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레 꺄트르 옹브르 버튼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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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다시 한 번 아이 메이크업의 경계를 넓힌다. 2025년 9월, 샤넬 하우스의 세련된 버튼 디테일을 모티프로 한 리미티드 에디션, 레 꺄트르 옹브르 버튼이 공개된다. 4가지 팔레트, 총 16가지 컬러로 이루어진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샤넬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상징인 버튼의 매력을 그대로 아이섀도에 담아낸 특별한 작품이다.

버튼은 샤넬에서 단순히 옷을 여미는 도구가 아니다. 하나의 아이코닉 모티프이자, 시대를 초월하는 샤넬의 언어다. 아이섀도 표면의 무늬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샤넬 미니어처 아이콘을 정교하게 새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은 버튼 하나가 거대한 샤넬의 세계를 여는 듯 하다.

샤넬은 컬러를 단순한 색이 아닌 하나의 분위기로 정의한다. 4가지 팔레트와 16가지 쉐이드는 각기 다른 버튼 모티프로 새겨져, 일상의 뷰티 루틴을 작은 놀이처럼 특별하게 만든다. 매트, 쉬머, 새틴, 메탈릭 피니쉬는 매일 새로운 뷰티 룩을 탐험하게 하고, 팔레트 슬리브의 버튼 디자인은 소장하는 순간부터 신선한 감성을 더한다.

마드모아젤 팔레트는 새틴 라이트 핑크, 새틴 피치 핑크, 새틴 아이보리 베이지, 새틴 토프로 이루어진다. 은은하게 빛나는 핑크와 베이지 톤이 어우러져 화사하면서도 부드러운 생기를 더하며, 눈가에 한 송이 꽃이 피어나는 듯한 따뜻함을 남긴다.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행운의 상징들인 클로버, 꼬메뜨, 숫자 5에서 영감을 받은 이 팔레트는 일상의 순간을 한층 더 사랑스럽게 물들인다.

꾸뛰르 팔레트는 새틴 미디엄 퍼플 브라운, 새틴 로지 베이지, 새틴 모브 토프, 새틴 딥 브라운으로 구성된다. 깊이 있는 톤의 조합은 절제된 세련미를 선사하며, 눈가에 우아한 음영을 드리운다. 트위드, 퀼팅, 체인, 까멜리아 같은 샤넬 공방의 상징적인 장인 정신을 닮아낸 팔레트로, 클래식한 뷰티 룩을 새롭게 정의하는 품격 있는 팔레트다.

스텔리어 팔레트는 새틴 애쉬 베이지, 골드 하이라이터, 새틴 실버 블루, 새틴 얼씨 코퍼로 완성되었다. 별처럼 반짝이는 루미너스 쉐이드가 미묘한 빛의 변주를 만들어내며, 신비롭고 매혹적인 시선을 연출한다. 특히 팔레트에는 샤넬의 아이코닉한 꼬메뜨 디자인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어, 하나의 메이크업 제품을 넘어 별빛을 품은 오브제처럼 느껴진다.

바로크 팔레트는 쉬머리 브라이트 마젠타 퍼플, 새틴 라이트 골드, 새틴 코퍼 레드, 새틴 소프트 핑크로 구성된다. 메탈릭, 코퍼, 골드의 풍부한 효과가 강렬하면서도 화려한 눈빛을 완성하며, 대담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팔레트다. 샤넬의 ‘플루’ 공방에서 제작된 호화로운 의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번 팔레트는, 마치 바로크 예술 작품처럼 장식적이면서도 세련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레 꺄트르 옹브르 버튼은 단순한 아이섀도를 넘어 샤넬 꾸뛰르의 상징을 미니어처 아이콘으로 담아낸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작은 버튼이 16가지 컬러 하모니로 퍼지며, 눈가 위에서 스타일리시한 예술로 완성된다. 이번 가을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에디션, 레 꺄트르 옹브르 버튼은 샤넬의 우아함과 대담함을 동시에 각인 시켜 누구보다 특별한 메이크업 룩을 완성시켜 줄 것이다.
Credit
- 에디터 최지은(미디어랩)
- 사진 및 영상 샤넬 뷰티
- 디지털 디자인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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