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부터 세럼까지, 화장품이 자꾸 ‘스틱’으로 나온다
바세린, 메디큐브, 탬버린즈까지. 향수와 보디 케어, 스킨케어도 이제 스틱으로 바르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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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효능과 간편함을 하나로 합친 스틱형 화장품이 자꾸 눈에 띈다.
- 뚜껑을 열어 쓱 펴바르기만 하면 되는 편리함이 스틱형 화장품 인기의 이유다.
- 스킨케어부터 헤어, 보디, 게다가 향수까지 모두 스틱화되는 요즘 주목해야 할 제품 리스트.
선 스틱은 시작에 불과했다. 모공을 지우는 프라이머부터 광채를 더해주는 세럼, 건조한 몸에 바르는 보습 밤, 손목 위에 문지르는 향수까지. 지금 뷰티 신은 스틱 전성시대다. 화장대 위의 화장품, 왜 하나둘 스틱으로 바뀌고 있을까?
손바닥에 덜고, 피부에 펴 바르고, 끈적해진 손을 씻어야 했던 화장품 사용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스틱의 가장 큰 무기는 역시 간편함이다. 내용물이 흐르거나 샐 염려가 적고, 별도의 도구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파우치에 넣어 다니며 사용하기 좋다. 얼굴 전체에 제품을 바르기보다 콧방울, 눈가, 팔꿈치와 발뒤꿈치처럼 관리가 필요한 부분만 정확하게 공략할 수도 있다. 화장품의 스틱화는 거창한 기술 혁신이라기보다 사용자의 귀찮음을 정확하게 겨냥한 변화에 가깝다. 덜어 바를 필요 없고, 쏟을 걱정 없고, 거울 앞에 오래 머물 필요도 없다. 화장품이 점점 똑똑해지는 줄 알았더니 사실은 우리의 움직임을 하나씩 줄여주고 있었던 것. 오늘도 화장대 위에서는 또 하나의 병과 튜브가 조용히 스틱으로 환생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주목해야 할 스틱 타입 화장품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금 주목할 스틱 화장품
어바웃톤 블러 래스팅 스틱 프라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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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bout___tone_official
콧방울과 볼처럼 모공이 신경 쓰이는 부위에 슥 문질러 사용하는 프라이머. 손가락으로 덜어 바르는 기존 제품보다 원하는 부분을 정교하게 공략할 수 있다. 외출 중 유분과 요철이 올라왔을 때 수정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바세린 올 오버 바디 밤 젤리 스틱
」
사진/ @vaseline_korea
팔꿈치와 무릎, 발뒤꿈치처럼 유독 쉽게 메마르는 부위를 손대지 않고 문질러 보습하는 보디 밤. 넓은 면적보다는 필요한 곳을 빠르게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탬버린즈 퍼퓸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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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amburins
향수도 더 이상 뿌리기만 하지 않는다. 손가락에 묻혀 맥박이 뛰는 부위에 바르는 고체 향수로, 분사 범위가 넓은 스프레이보다 향을 은밀하고 섬세하게 즐길 수 있다. 조약돌을 닮은 오브제 같은 패키지까지 더해져 ‘향을 바르는 행위’ 자체를 새로운 제스처로 만든다.
메디큐브 PDRN 핑크 콜라겐 볼륨 멀티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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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edicube
PDRN과 콜라겐 등 익숙한 스킨케어 키워드를 주머니 속 멀티밤으로 옮긴 제품. 눈가와 팔자, 목처럼 탄력과 건조함이 고민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나르카 슈퍼 픽스 엣지 헤어 왁스 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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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narka
삐죽 솟은 잔머리도 스틱으로 슥. 모발에 직접 발라 잔머리를 정돈하고 매끈한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왁스 스틱이다. 손바닥에 왁스를 덜어 펴 바르는 번거로움을 줄여, 깔끔한 슬릭 헤어나 단정한 묶음 머리를 완성할 때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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