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감았는데도 좋은 냄새가 난다고? 향기 좋은 퍼퓸 샴푸 6
진짜 여자의 악마들은 머리에서도 좋은 향기 나는 거 알죠? 잔향 좋은 퍼퓸 샴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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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샴푸 후에도 은근한 향이 오래 남는 퍼퓸 샴푸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 머스크부터 플로럴, 우디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쓸 수 있는 향 좋은 샴푸 6가지를 모았다.
- 아침에 감은 머리에서 저녁까지 기분 좋은 향을 남기고 싶다면 주목할 것.
분명 아침에 머리를 감았는데 오후쯤 되면 정수리에서 슬슬 현실의 냄새가 올라온다. 향수를 머리에 뿌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면 애초에 샴푸부터 향 좋은 걸 쓰는 방법이 있다. 머리를 흔들 때마다 향이 은근히 남는 퍼퓸 샴푸들. 요즘 SNS에서 다시 대란 난 제품부터 스테디셀러까지 골랐다.
케라시스 데빌스 퍼퓸 샴푸 고저스 머스크
요즘 인스타에서 다시 난리 난 이유가 있다. 케라시스의 고저스 머스크는 이름부터 향에 진심인 ‘데빌스 퍼퓸’ 라인. 머스크를 중심으로 한 진한 향이 특징인데, 샴푸를 헹군 뒤에도 향이 금세 사라지지 않는다는 후기가 특히 많다. 1L 대용량에 가격 부담도 비교적 낮아 퍼퓸 샴푸 입문용으로도 괜찮은 편. 최근 구매 후기에서도 잔향을 장점으로 꼽는 반응이 이어진다. 머스크 향 좋아하고, 아침에 감은 머리에서 저녁까지 향이 조금이라도 남았으면 한다면 추천!
러쉬 대디-오
한때 ‘고현정 샴푸’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했던 제품. 그녀가 즐겨 쓰는 샴푸로 소개됐을 만큼 오래된 스테디셀러다. 무엇보다 이 샴푸를 기억하게 하는 건 특유의 제비꽃 향. 여기에 일랑일랑과 베르가모트, 레몬 등이 섞여 흔한 비누 향이나 플로럴 샴푸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평이다. 색이 아주 진한 보라색이라 처음 보면 조금 놀랄 수도 있지만, 바로 그 비주얼까지 대디오답다. 달달한 향보다 조금 더 묘하고 진한 꽃향기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 시도해볼 것. 다만 보색용 샴푸로의 역할도 하는지라 머릿결이 쉽게 뻣뻣해질 수 있어 샴푸 후 컨디셔너는 필수다.
오리베 시그니처 샴푸
샴푸에도 이 정도 사치를 부려도 되냐고? 된다. 오리베의 시그니처 샴푸는 모발을 무겁게 하지 않으면서 세정하고 보호하는 데일리 샴푸로, 수박·리치·에델바이스 등을 포함한 브랜드의 시그니처 콤플렉스를 사용한다. 그리고 오리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브랜드를 대표하는 코트 다쥐르 향. 레몬·베르가못·오렌지의 상큼함으로 시작해 화이트 플라워, 샌들우드와 베티버, 앰버로 이어진다. 머리를 감고 나면 흔히 떠올리는 샴푸 향보다 향수에 가까운 잔향이 남는 편이라, 머리에서도 좋은 향이 났으면 좋겠다는 사람에게 제대로 사치 부려볼 만한 제품이다.
르 라보 히노키 샴푸
달달한 머스크와 꽃 향이 취향이 아니라면 르 라보 히노키가 있다. 일본 고야산의 사찰을 둘러싼 히노키 숲에서 영감을 받은 향으로, 따뜻한 나무 향이 중심. 마카다미아씨 오일과 로즈메리 추출물, 판테놀 등도 들어 있고 제형은 꽤 농도 있는 편. 르 라보 역시 모발을 부드럽게 세정하면서 향을 남기는 제품으로 소개한다. 머스크나 플로럴보다 숲 냄새, 나무 냄새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쪽으로 눈을 돌려보길. 향수 브랜드 샴푸를 쓰는 재미도 제대로 누릴 수 있다.
쿤달 허니 앤 마카다미아 네이처 샴푸 화이트 머스크
‘좋은 냄새 나는 샴푸’ 얘기할 때 화이트 머스크를 빼놓기도 어렵다. 쿤달은 향 선택지가 워낙 많은 브랜드지만, 그중에서도 화이트 머스크는 꾸준히 찾는 사람이 많은 편. 후기에서도 잔향이 오래가고 주변에서 무슨 샴푸를 쓰는지 향따 한다는 반응이 꾸준히 등장한다. 샴푸부터 트리트먼트, 바디 제품까지 같은 향으로 맞출 수 있다는 것도 향 덕후에겐 제법 중요한 장점이다.
아도르 퍼퓸 헤어 샴푸 엔젤뮤게
이름처럼 은방울꽃을 중심으로 재스민, 목련, 장미가 이어지는 플로럴 향이 특징. 첫 향에는 레몬과 자몽, 복숭아가 더해져 비교적 상큼하게 시작하고, 머리를 말린 뒤에는 머스크와 앰버, 샌들우드가 잔향으로 남는다. 퍼퓸 샴푸지만 향에만 집중한 제품은 아니다. 케라틴과 실크를 비롯한 단백질 성분을 함께 담아 손상 모발 케어까지 챙겼고, 같은 엔젤뮤게 향의 트리트먼트와 헤어 오일까지 함께 출시돼 향을 맞춰 쓰기 좋다.
Credit
- 사진/ 브랜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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