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어른 여자’가 되고 싶다면? 캐리의 옷장을 다시 볼 때
퍼 코트에 파자마 팬츠, 패딩에 화려한 액세서리까지. 지금 봐도 멋진 캐리 브래드쇼의 겨울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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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면 다시 생각나는 패션 아이콘, 캐리 브래드쇼.
- 퍼 코트부터 빈티지 티셔츠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자유롭게 조합한다.
- 평범한 겨울옷도 남다르게 소화하는 캐리의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겨울이면 유독 생각나는 패션 아이콘이 있다. 바로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 브래드쇼. 빈티지와 하이엔드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온 캐리의 옷장은 지금 봐도 흥미롭다. 풍성한 퍼 코트에 파자마 팬츠를 매치하고, 평범한 패딩에도 화려한 액세서리를 더하는 식. 유행이나 정해진 공식보다 자신의 취향을 앞세우는 캐리의 겨울 스타일링을 다시 들여다봤다.
캐리의 퍼 코트 사랑
캐리의 겨울 옷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이템은 단연 퍼 코트다. 길이부터 컬러, 실루엣까지 다양한 퍼 코트를 즐겨 입는 그녀. 볼륨감 있는 퍼 코트에는 체크 미니스커트와 레이스 톱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높이 묶어 올린 번 헤어로 경쾌함까지 더한 모습.
퍼 코트라고 꼭 화려하게 차려입을 필요는 없다. 플로럴 패턴의 파자마 팬츠에 힐을 신고 퍼 코트를 걸친 캐리를 보라. 여기에 반짝이는 시퀸 비니까지! 예상치 못한 조합마저 근사하게 소화하는 것이 바로 캐리의 매력이다.
블랙 코트도 유니크하게
캐리 스타일링의 묘미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만드는 ‘한 끗’ 차이에 있다. 베이식한 블랙 코트를 입은 날에는 레이스 스커트를 코트 아래로 드러내고, 폼폼 장식의 핑크 비니로 러블리한 분위기를 살렸다. 격식이 필요한 날에는 단정한 실루엣의 블랙 코트를 선택했다. 대신 소매를 접어 레오퍼드 패턴의 안감을 드러내며 반전을 준 것. 극 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리의 자유분방한 성격은 패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캐주얼 룩에도 캐리만의 한 끗
편안한 캐주얼 룩도 캐리가 입으면 남다르다. 극 중 빈티지 쇼핑을 즐기는 캐리답게 오래된 티셔츠를 활용한 스타일링도 눈에 띈다. 핀스트라이프 수트 셋업에는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이너로 선택해 서로 다른 패턴을 겹쳐 입는 재미를 살렸다. 키치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티셔츠는 데님과 편안하게 매치하고, 빈티지 선글라스로 마무리한 모습.
레드 머플러부터 퍼 목도리까지, 무심하게 입은 듯한 캐주얼 룩에도 액세서리 하나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추운 날 패딩을 입을 때도 마찬가지. 니트 비니로 보온성과 힙한 무드를 챙기고, 클래식한 모노그램 백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출근하는 날에는 컬러 조합이 독특한 블랙 퍼 코트에 스터드 벨트와 롱부츠를 매치해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선보이기도 한다.
Credit
- 사진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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