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단 콜리

미디어아트

네이단 콜리는 1967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출생으로, 글래스고 스쿨 오브 아트에서 미술을 공부한 뒤 조각·설치·사진 등 다매체를 활용하는 현대미술 작가다. 공공 장소와 건축이 인간의 인식과 관계를 어떻게 형성하는지 탐구하며, 대형 텍스트 조명(illuminated text) 작품으로 유명해 'THERE WILL BE NO MIRACLES HERE'처럼 시적 문구를 뜻밖의 공간에 배치한다. 2007년 터너상 최종 후보에 올랐고, 테이트 모던·리버풀 비엔날레 등에서 활약한 그는 최근 더페이지갤러리 《모든 가능한 세계》(2025)에서 AI 엘도라도 풍경과 결합한 신작으로 유토피아와 현실의 간극을 시적으로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