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 기리, 《Infinite Landscapes》
전시정보
본 전시는 루이스 웨인의 원작과 미공개 등 작품 100여 점의 원화가 최초로 소개된다. ‘큰 눈의 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한 루이스 웨인(LOUIS WAIN, 1860.8.5.~1939.7.4.)은 영국을 대표하는 화가이다. 1880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때까지 ‘루이스 웨인 고양이’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면 영국의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죽음과 비현실적인 성향으로 빈곤에 시달렸고 결국 강박적인 정신 장애를 겪다가 냅스버리에서 사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디어아트를 추가하여 더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친구와 가족 사이의 대화는 공감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며, 작가 루이스 웨인 작품의 핵심 요소이다.
Review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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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 기리라는 작가의 사진과 그 컨셉에 대해 이해하기 좋은 전시였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컨셉은 무언가를 보고있는 관찰자를 관찰하는 루이지 기리의 사진들이었는데 그 컨셉 속에서 사진을 보는 관람객은 무언가를 관찰하는 사람의 관찰자인 루이지 기리를 관찰하고 있는 본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사진 속 배경을 볼 것인지, 사진을 관찰하는 관찰자를 볼 것인지, 그 모두를 보고있는 루이지 기리의 모습을 떠올릴 지를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컨셉들도 감도가 굉장히 높은 작가의 사진들이라 생각하면서 볼 수 있는 바가 많아서 좋은 전시였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p/DVqha1XgfHo/?img_index=6&igsh=OTNkbzUwc28zbnl6 친근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루이지기리 사진전. 처음보는 어려운 “작품”이 아니라 누군가와 추억을 공유하는 것 같은 시간이었다. “어딘가에서 본 듯한 익숙함”과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섦” 그 사이 어딘가.
우리가 일상의 사물이나 풍경을 관조하는 것과 그것을 카메라에 담아 구현해내는 것에는 우리 자신의 감정과 표현에 대한 욕구가 발현됨이 있고 없음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루이지 기리의 작품들은 비단 사진이라는 경계를 넘어서는 화가의 작품처럼 정물화를 렌즈를 통해 관람자에게 전달해주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 있습니다. 소소한 사물과 일상의 풍경, 그리고 작가의 생활공간인 집이란 영역에서도 그 안과 밖의 어떤 미약한 순간들과 경계, 놓치기 쉬운 모습들도 의미를 함축해서 담아내는 소박함도 깃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전문가가 아니지만 남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사물과 풍경을 담기를 좋아하는 저로서도 사진에 대한 시각을 한층 더 높여줄 좋은 사진전을 접할 기회였습니다.
https://m.blog.naver.com/tree_onetwothreefour/224195199030 잘 다녀왔습니다
요즘 생각하고 있는 것들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작품들이어서 더 흥미있게 봤던 전시였습니다. 자세한 감상은 아래 포스팅에 https://blog.naver.com/santakluce/22419204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