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제너, 두아 리파, 지수의 보법이 다른 브라톱 스타일링

폭염이 두렵다는 핑계로 제법 과감한 브라톱에 도전할 생각이라면 셀럽들의 스타일을 통해 레벨업 해보자. 섹시와 민망, 스타일리시함과 투머치는 한 끗 차이다.

@chaerrry0

@chaerrry0

브라톱 패션에 처음 도전한다면 있지 채령처럼 부담스럽지 않은 노출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러블리한 리본 디테일이 눈에 띄는 가디건으로 복부만 살짝 노출된 채령은 루즈 핏 카고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스타일로 브라톱을 소화했다.

@nayeon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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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chaechae_1

@_chaechae_1

귀엽고 섹시하고를 다 하는 나연과 김채원의 패션도 참고하자. 나연은 스트랩리스 브라톱 아래 블랙 브라톱을 레이어드해 스포티하면서도 시원한 룩을 연출. 김채원은 백리스 홀터톱을 매치해 앞에서 보보았을 때 톱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데일리 룩처럼 연출했다. 뒤 돌아서면 반전미까지 있으니, 고심해서 브라톱을 고른 보람은 충분하다.

@sooyaaa_

@kyliejenner

알로의 모델로 미국에서 캠페인 컷을 찍으며 공개한 지수의 스타일링은 하이웨이스트 레깅스에 홀터 타입의 브라톱을 매치하고 점퍼를 걸쳐 당장 카페로 달려가 커피 한잔해도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편안하다. 몸매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카일리 제너는 편안한 데일리 트레이닝 팬츠에 브라톱을 매치했다. 포인트는 비비드한 컬러와 서리가 더욱 잘록해보이는 루즈 핏 팬츠 그리고 편안한 집업 재킷이다.

@dualipa

@dualipa

@risabae_art

@risabae_art

레이어드와 아이템 매치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한 가지만 준비하면 된다. 잘록한 허리와 탄탄한 복근.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진 두아 리파와 이사배는 자칫 심심하지 않은 스타일이 될 수 있도록 브라톱 자체의 디자인에 집중했다. 독특하게 커팅된 브라톱 디자인을 통해 앞뒤로 테일처럼 내려온 아이템을 선택한 이사배는 이로 인해 복부를 살짝 가려주는 착시효과를. 두아리파는 레이스 여밈으로 더욱 아찔한 효과를 주는 브라톱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