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남동 앤트러사이트가 영업을 종료한다? 대신 갈 만한 카페 3곳 추천!
한남동에서 커피 한 잔 마실 계획이라면? 이제는 '여기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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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을 대표하던 카페, 모두의 만남의 장소와도 같았던 앤트러사이트 한남이 8월까지 운영 후 영업을 종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도와 맞닿아있어 누구에게나 열려있던 테라스 공간, 거대한 실내 정원이 있던 2층 카페 공간, 탁 트인 전망을 내려다볼 수 있던 3층 공간까지.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많은 이들이 오고 가며 잠시 숨 고르듯 머물던 이 공간은 이제는 추억으로 남을 예정이다. (앤트러사이트가 있던 이 건물에는 온 러닝의 한국 첫 플래그십 스토어가 들어온다는 소문이!) 앤트러사이트 한남의 빈자리를 대신할 매력적인 카페들은 어디 있을까? 앤트러사이트를 대신해 한남동의 만남의 장소가 되어줄 카페들을 소개한다.
아벡쉐리
」앤트러사이트 한남 맞은편, 리움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목에 자리한 아벡쉐리는 이름 그대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은 따뜻한 온기를 품은 베이커리 카페다. 스티브 J & 요니 P 디자이너 부부가 2층 단독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곳은, 한남동의 ‘소금빵 명소’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하다. 기본 플레인부터 바닐라, 블루베리, 키위, 체리 등 독창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소금빵을 선보이며, 그중에서도 메론빵 소금빵은 단연 인기 1순위다. 고소한 빵과 잘 어울리는 커피, 티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간단한 브런치 장소로 제격. 단, 인기 있는 메뉴는 이른 시간에 품절될 수 있으니 오전 8시 30분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소 : 이태원로 247
하우스오브와일드
」제일기획 건물을 지나 이태원역으로 넘어가는 길목, 한때 24시 찜질방이 있던 계단 언덕배기에 자리한 하우스오브와일드. ‘와일드덕 칸틴’에서 선보이는 신상 카페로, 화이트와 짙은 우드톤의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에 곳곳에 놓인 식물들이 나른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치 오래된 유럽 주택 내부에 들어온 듯 이국적인 분위기로 가득하다. 긴 벤치들이 놓인 야외공간은 햇살을 만끽하며 시간 보내기도 좋다. 이곳을 찾아야 할 이유는 분위기만이 아니다. 매달 직접 편집한 신문을 발행해 커피, 디저트, 와인 한 잔과 함께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매달 발행되는 이 특별한 신문을 보기 위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단골이 생길 만큼 매력적!
주소 : 이태원로 208 4층
브리즈서울 한남
」'서울의 산들바람' 이라는 이름 처럼, 한남동 도심 속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싶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다. 유럽 감성의 테라스에서, 특히 푸릇푸릇한 녹음을 즐기고 싶다면 지금이 최적의 시점! 소금빵, 치아바타 등 간단하게 끼니 떼우기 좋은 베이커리를 비롯해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료들도 준비되어 있다. 이곳 카페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셔츠 맛집으로 유명한 브랜드 시티브리즈의 쇼룸이 함께 운영되기 때문일 것.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과 함께 쇼핑의 즐거움까지 경험해 보길 추천한다.
주소 : 이태원로55가길 22 1층
Credit
- 사진 / 각 업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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