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카리나가 선택한 운동화? 요즘 대세, 메탈릭 슈즈 BEST3

뜨거운 여름, 시선을 사로잡는 스니커즈가 있다면? 바로 반짝이는 메탈릭 슈즈일 것이다. 패션과 스포츠의 경계가 흐려지는 요즘, 메탈릭 소재의 스니커즈는 단순한 기능적 아이템을 넘어 도시 속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스타일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미래적인 감각을 담은 스니커즈 세 가지를 소개한다.

푸마는 글로벌 앰배서더 로제와 함께 ‘스피드캣 메탈릭’을 선보였다. 은빛 금속 질감으로 재해석된 스피드캣은 모터스포츠 헤리티지와 스트리트 무드를 동시에 담아낸 아이코닉 아이템이다. 공기역학적 실루엣과 로우-프로파일 디자인은 레이싱화의 DNA를 그대로 이어간 것. 실버 컬러 가죽 위에 블랙 스웨이드 폼스트립을 적용하고, 푸마를 상징하는 캣 로고 자수가 강렬한 대비를 완성한다. 로제처럼 블랙 아이템과 매치해 스트리트 무드를 뽐내보자.

최근 러너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살로몬은 트레일 러닝 헤리티지를 계승한 XT-위스퍼 보이드를 선보였다. 빛에 따라 은은하게 반짝이는 오묘한 색조가 특징이며, Sensifit™, Quicklace™, Agile Chassis™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강화한 제품이다. 스타일리스트 챌미를 중심으로 ‘겉으로 드러나는 스타일은 조용히 속삭이듯 은은하지만, 그 안에 담긴 개성은 강하게 울려 퍼진다’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이키는 ‘에어 맥스 뮤즈’ 컬렉션에서 메탈릭 실버 컬러를 입힌 새로운 버전을 공개했다. 카리나가 착용해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운동화다. 클래식한 에어 맥스 라인에 반짝이는 광택을 더해, 일상에서 스포티하면서도 미래적인 무드를 연출한다. 편안한 쿠셔닝과 곡선 디자인, 어디에서든 존재감을 발휘하는 실버 컬러는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기에 제격인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