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기 필수템! 올가을 주목할 점퍼 3
지금 가장 쿨하게 가을을 맞이하는 방법은 점퍼 하나로 충분!
전체 페이지를 읽으시려면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주세요!
가을이 오면 옷장은 자연스럽게 아우터 중심으로 재편된다. 올해는 유난히도 점퍼가 강세다. 스타일과 기능을 동시에 잡은 점퍼야말로, 가장 가볍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아이템. 올가을 주목해야 할 점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퍼널넥 재킷

@sina.anjulie

@allexmarielle

@anais.closet
이번 시즌 가장 눈에 띄는 트렌드다. 목선을 감싸는 칼라 하나만으로도 룩에 힘을 주며, 단순한 차림에도 극적인 무드를 더한다. 블랙이나 아이보리 같은 기본 컬러는 물론, 카키나 톤다운된 컬러까지 폭넓은 선택지가 준비돼 있다. 스커트와 매치하면 시크하게, 데님과 함께라면 쿨하게. 오버사이즈는 여유를 슬림한 핏은 날렵함을 더한다.
윈드브레이커

@sarahlouiseblythe

@burimova
이제 윈드브레이커는 단순히 비와 바람을 피하는 스포츠 재킷이 아니라, 90년대식 쿨함을 담아낸 새로운 코드다. 미우미우, 프라다 같은 하우스 브랜드를 비롯해 유니클로, 나이키 등이 선보인 하이넥 윈드브레이커는 그 증거다. 매끈한 나일론 소재, 풍성한 볼륨 소매, 드로스트링 디테일이 실루엣을 완성한다. 제시카 알바가 공항에서 착용한 미우미우 윈드브레이커가 화제가 된 것처럼, 올가을 거리에서 가장 쉽게 마주칠 점퍼는 바로 이 아이템일 것이다.
봄버 재킷

@lara_bsmnn

@linda.sza
봄버 재킷은 원래 군용 항공 점퍼에서 출발했지만, 지금은 그 거친 뿌리를 벗어나 훨씬 더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이번 시즌 특히 눈에 띄는 건 실키한 소재와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입은 봄버다. 광택이 감도는 패브릭은 남성적인 항공 점퍼의 실루엣을 부드럽게 풀어내고, 풍성한 볼륨 소매나 살짝 여유 있는 오버사이즈 핏은 우아함을 더한다. 부드럽고 유연한 텍스처와 의외의 매치는 올가을 봄버 재킷을 단순한 유니폼이 아니라 스타일링의 주인공으로 끌어올린다.
올가을 점퍼는 단순히 따뜻함을 주는 아우터가 아니다. 룩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는 키 아이템이다. 퍼널넥의 우아함, 윈블의 가벼움, 봄버의 힘. 네 가지 스타일을 적절히 오가며 입는 것, 그것이야말로 올가을 패션을 즐기는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Credit
- 사진/각 셀럽 인스타그램
Celeb's BIG News
#스트레이 키즈, #BTS, #엔믹스, #블랙핑크, #에스파, #세븐틴, #올데이 프로젝트, #지 프룩 파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