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반바지는 여름보다 가을에 더 멋있다

로퍼와 니삭스부터 니트, 재킷까지. 여름 내내 입던 반바지를 가을답게 바꿔줄 5가지 스타일링 공식.

프로필 by 방유리 202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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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여름보다 가을에 더 멋있는 반바지 스타일링.
  • 로퍼와 니삭스로 발끝부터 계절감을 더해볼 것.
  • 니트와 재킷을 매치하면 반바지를 가을까지 즐길 수 있다.

반바지는 오히려 가을에 더 멋있다. 한여름엔 티셔츠와 샌들에 가볍게 입었다면, 지금부터는 함께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이 훨씬 다양해진다. 샌들 대신 로퍼를 신고, 니삭스를 끌어올리고, 니트나 재킷을 더하는 것만으로 익숙했던 반바지도 새롭게 보인다. 체크부터 레이스까지 소재와 패턴을 고르는 재미도 커지는 때. 긴 바지로 갈아입기 전, 반바지를 가장 멋있게 즐길 수 있는 계절이 시작됐다.



샌들 대신 로퍼


@blondt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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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el.spanjersberg

@rachel.spanjersberg

가을 반바지 스타일링의 가장 쉬운 시작은 신발을 바꾸는 것. 여름 내내 신었던 샌들 대신 로퍼를 신으면 같은 반바지도 한층 차분하고 단정해 보인다. 특히 캐주얼한 데님 쇼츠나 짧은 반바지처럼 로퍼의 클래식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아이템을 고르면 그 조합이 더욱 재미있다. 여기에 셔츠나 카디건을 가볍게 걸치면 힘을 주지 않아도 제법 갖춰 입은 듯한 가을 룩이 완성된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양말은 과감하게 길게


@carlyvandyke_

@carlyvandyke_

@pazhalabi

@pazhalabi

맨다리가 슬슬 허전하게 느껴진다면 양말을 끌어올려보자. 발목에서 끝나는 짧은 양말보다 종아리를 덮는 롱 삭스나 니삭스를 선택하면 반바지의 분위기까지 확실하게 달라진다. 로퍼와 함께 단정하게 신어도 좋고, 부츠 위로 양말을 살짝 드러내 한층 묵직하게 연출해도 좋다. 반바지의 가벼움은 그대로 두면서 발끝에 가을의 무게를 더하는 방법이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체크는 지금부터


@_reillyjohnson

@_reillyjohnson

@sadhbh.nidhrisceoil

@sadhbh.nidhrisceoil

@kaceemoses

@kaceemoses

체크 반바지는 여름보다 가을에 더 빛을 발한다. 브라운이나 그레이처럼 차분한 체크는 계절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오고, 레드처럼 선명한 체크는 가을 옷차림에 경쾌한 포인트를 더한다. 어떤 컬러를 고르느냐에 따라 차분하게 혹은 대담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체크 반바지의 매력이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레이스는 니트와 함께


@alesia.merenkovaa

@alesia.merenkovaa

@alesia.merenkovaa

@alesia.merenkovaa

여름에 입던 레이스 반바지를 굳이 넣어둘 필요 없다. 슬리브리스나 얇은 톱 대신 포근한 니트나 스웨트셔츠를 매치해보자. 섬세한 레이스와 묵직한 상의의 서로 다른 질감이 만나 오히려 여름보다 스타일링이 풍성해진다. 조금 더 쌀쌀해진 날에는 트렌치코트를 길게 걸쳐 레이스가 살짝 드러나게 연출해볼 것. 레이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덜어내고 한층 도시적인 무드를 더할 수 있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재킷 아래는 짧게


@maria_matsuka

@maria_matsuka

@aga_bdk

@aga_bdk

긴소매와 반바지가 자연스럽게 공존할 수 있는 건 지금뿐이다. 블레이저레더 재킷처럼 존재감 있는 아우터 아래 반바지를 매치하면 상체의 무게감과 드러난 다리가 대비를 이룬다. 특히 오버사이즈 재킷에 짧은 쇼츠를 매치하면 비율까지 살릴 수 있다. 재킷을 꺼내는 순간에도 반바지는 아직 옷장에 넣지 말 것.


이럴 땐 이런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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