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반팔 입는데? ‘어그’는 벌써 신기 시작했다
튜이드처럼 반팔에 툭, 와이드 팬츠 아래로 살짝. 겨울까지 기다리지 않고 지금부터 어그를 신는 4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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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튜이드의 뮤직비디오에서 포착한 어그 스타일링.
- 반팔부터 와이드 팬츠까지, 여름옷에 어그를 더하는 방법.
- 양말과 슬립온 스타일로 가볍게 즐기는 초가을 어그 코디.
신곡 <Sun Kiss>로 데뷔한 신인 그룹 ‘튜이드’. 뮤직비디오 속 멤버들의 스타일링에서 유독 시선을 끈 아이템이 있다. 바로 어그 부츠다. 아직 반팔이 자연스러운 계절, 가벼운 옷차림에 포근한 어그를 더해 계절의 경계를 허문 것. 겨울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지금부터 어그를 신어야 할 이유를 보여준다.
아직 니트와 코트를 꺼내기엔 이른 9월, 어그는 조금 먼저 시작해도 좋다. 여름옷은 그대로 두고 발끝에 계절감을 더하는 것. 튜이드처럼 지금부터 멋스럽게 어그를 신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벼운 옷에 포근한 어그
@yellowblao
@alina_kossan
어그를 겨울까지 기다렸다 신을 필요는 없다. 반팔 티셔츠나 슬리브리스처럼 아직 손이 가는 여름옷에 포근한 어그를 더해보자. 얇은 옷과 묵직한 신발의 상반된 계절감이 만나 지금 시기에만 가능한 조합이 완성된다. 사실 어그의 시작 역시 설원보다 해변에 가까웠다. 차가운 바다에서 나온 호주 서퍼들이 발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양가죽 부츠를 즐겨 신었던 것. 그러니 가벼운 옷차림에 어그를 매치하는 건 생각보다 자연스럽다. 오히려 지금 신어야 더 쿨해 보이는 이유다.
스포티하게 신을 것
@maiaalykke
@libshiestyy
@nourejfl
어그의 포근한 이미지가 부담스럽다면 스포티한 아이템과 섞어보자.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나 후디, 트랙 쇼츠처럼 편안한 옷차림에 어그를 툭 신는 식이다. 운동화가 들어갈 자리에 어그를 대신 매치한다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다. 특히 넉넉한 실루엣의 스웨트 아이템과 둥근 어그가 만나면 힘을 뺀 듯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살아난다. 가방이나 선글라스처럼 작은 액세서리를 더하면 외출복으로도 충분하다.
팬츠 아래 어그 한 스푼
@ingridwallem
@shan_mcconnel
긴 바지를 즐겨 입는다면 어그를 전부 드러낼 필요가 없다. 와이드 데님이나 카고 팬츠를 길게 떨어뜨려 신발의 둥근 앞코만 살짝 보이게 연출해보자. 클래식한 부츠는 물론, 한층 가볍게 신을 수 있는 슬립온 스타일도 좋은 선택이다. 팬츠 밑단을 신발 위로 자연스럽게 떨어뜨리면 어그 특유의 포근한 질감은 살리면서도 룩이 무거워 보이지 않는다.
어그 위로 살짝, 양말 포인트
@_reillyjohnson
@maddyrmaguire
작은 변화가 필요하다면 양말을 활용해보자. 화이트 삭스를 어그 위로 살짝 드러내면 캐주얼한 인상이 살아나고, 어그와 대비되는 컬러를 고르면 심플한 룩에도 확실한 포인트가 생긴다. 이때 양말을 길게 끌어올리기보다는 자연스럽게 주름지거나 발목 위로 살짝 보이는 정도가 좋다. 어그와 양말을 하나의 세트처럼 생각하기보다, 양말까지 액세서리처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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