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슈트 입은 한소희 vs 금발의 한소희, 같은 사람 맞아?

영화 <인턴> 속 CEO 오피스 룩부터 무대인사의 드레스와 데님까지. 한소희가 보여준 극과 극 스타일.

프로필 by 제혜윤 2026.09.24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영화 <인턴> 속 CEO 한소희의 슈트부터 데님까지, 다채로운 오피스 룩.
  • 무대인사에서는 금발로 변신해 드레스부터 체크 셔츠까지 자유로운 스타일을 선보였다.
  • 영화 안팎에서 보여준 극과 극 패션과 착장 정보를 살펴볼 것.

영화 속 CEO 선우와 무대인사에 등장한 한소희, 이렇게 다를 수 있을까? 영화 <인턴>에서는 세련된 오피스 룩을 선보이더니, 스크린 밖에서는 금발 헤어에 미니 드레스부터 체크 셔츠와 데님까지 자유롭게 오가고 있다. 반듯한 슈트를 입은 CEO부터 장난기 넘치는 금발의 한소희까지. 영화 안팎에서 보여준 극과 극 패션을 살펴보자.


영화 <인턴> 속 한소희, CEO 선우의 옷장


CEO의 카리스마는 슈트에서 나온다


패션 회사를 이끄는 CEO라면 어떤 옷을 입을까? 영화 속 선우의 패션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정교한 테일러링이다.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슈트는 벨트로 허리선을 강조해 클래식한 슈트에 변화를 줬다. 그레이 재킷 드레스에는 스트라이프 셔츠의 소매를 길게 드러내고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한 인상을 더했다. 특히 눈여겨볼 건 화이트 셔츠와 버건디 타이를 활용한 블랙 슈트. 비대칭 재킷과 슬릿 스커트가 만나 익숙한 오피스웨어도 전혀 새롭게 느껴진다. 단정함에만 머물지 않는, 패션 회사 CEO다운 파워 드레싱이다.


허리 벨트로 실루엣을 강조한 한소희의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슈트.

허리 벨트로 실루엣을 강조한 한소희의 네이비 핀스트라이프 슈트.

그레이 재킷 드레스에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한 매력을 드러낸 한소희.

그레이 재킷 드레스에 선글라스를 더해 시크한 매력을 드러낸 한소희.

버건디 타이와 비대칭 재킷으로 완성한 감각적인 블랙 슈트 룩.

버건디 타이와 비대칭 재킷으로 완성한 감각적인 블랙 슈트 룩.



때로는 페미닌하게, 때로는 강렬하게


슈트를 벗으면 선우의 스타일은 한층 다채로워진다. 핑크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에 그레이 팬츠를 입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블루 시폰 블라우스와 러플 스커트에는 니하이 부츠를 신어 경쾌한 변화를 줬다. 눈여겨볼 건 컬러와 소재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핑크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그레이 팬츠로 페미닌한 오피스 룩을 선보인 한소희.

핑크 슬리브리스 블라우스와 그레이 팬츠로 페미닌한 오피스 룩을 선보인 한소희.

블루 시폰 블라우스와 러플 스커트에 카키색 니하이 부츠를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루 시폰 블라우스와 러플 스커트에 카키색 니하이 부츠를 더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블랙 앤 화이트 트위드 재킷은 서로 다른 컬러의 패널과 골드 버튼만으로도 충분한 존재감을 발휘한다. 강렬한 레드 재킷을 입은 날에는 다른 장식 없이 컬러 자체에 힘을 실었다. 클래식한 아이템을 선택하되 자신만의 감각으로 변주하는 것. 선우의 오피스 룩이 지루할 틈 없는 이유다.


블랙 앤 화이트 트위드와 골드 버튼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살린 룩.

블랙 앤 화이트 트위드와 골드 버튼으로 클래식한 매력을 살린 룩.

선명한 레드 컬러와 더블브레스트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선명한 레드 컬러와 더블브레스트 디자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퇴근 후에는 니트와 데님으로


패션 회사 CEO다운 감각은 일상에서도 이어진다. 눈여겨볼 아이템은 단연 데님. 성글게 짜인 아이보리 니트에 데님 팬츠를 매치해 편안한 룩을 완성하고, 레오퍼드 패턴의 오버사이즈 카디건에는 짙은 데님과 투박한 슈즈를 더했다. 화려한 패턴은 차분하게 눌러주고, 심플한 니트에는 자연스러운 멋을 더하는 식. 같은 데님도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성글게 짜인 아이보리 니트와 데님으로 편안한 일상 룩을 연출했다.

성글게 짜인 아이보리 니트와 데님으로 편안한 일상 룩을 연출했다.

레오퍼드 카디건에 짙은 데님과 투박한 슈즈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풀어낸 스타일.

레오퍼드 카디건에 짙은 데님과 투박한 슈즈를 매치해 캐주얼하게 풀어낸 스타일.



무대인사에서는 180도 다른 한소희


디올로 완성한 두 가지 룩


스크린 밖에서는 밝은 금발로 변신한 한소희가 디올의 드레스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블랙 미디 드레스에는 가느다란 벨트와 레이스 펌프스를 매치해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하늘색 재킷과 플레어 미니스커트 셋업으로는 사랑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허리 아래로 퍼지는 페플럼 실루엣과 금발 헤어의 조합이 돋보인다. 같은 디올 룩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를 완성한 것.


디올의 블랙 미디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드러낸 금발의 한소희.

디올의 블랙 미디 드레스로 우아한 매력을 드러낸 금발의 한소희.

하늘색 페플럼 재킷과 플레어 미니스커트로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하늘색 페플럼 재킷과 플레어 미니스커트로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했다.



데님에 블라우스 하나


무대인사에서 특히 눈길을 끈 건 블라우스와 데님을 활용한 캐주얼 룩이다. 잔꽃 패턴과 스퀘어 네크라인이 돋보이는 오버듀플레어의 블루 블라우스에는 데님 팬츠를 매치해 빈티지한 매력을 살렸다. 또 다른 날에는 렉토의 아이보리 러플 블라우스에 시너지즌의 부츠컷 데님을 입고, 슈콤마보니의 청키 버클 로퍼로 마무리했다. 풍성한 소매와 투박한 슈즈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블라우스와 데님 조합에 변화를 준 것. 평범한 데님도 블라우스와 슈즈 선택에 따라 얼마든지 새롭게 입을 수 있다.


잔꽃 패턴의 블루 블라우스와 데님을 입고 팬들 앞에 선 한소희.

잔꽃 패턴의 블루 블라우스와 데님을 입고 팬들 앞에 선 한소희.

렉토의 아이보리 블라우스와 시너지즌 데님으로 편안한 멋을 살렸다.

렉토의 아이보리 블라우스와 시너지즌 데님으로 편안한 멋을 살렸다.



체크 셔츠도 한소희가 입으면 다르다


한소희의 자유로운 취향은 체크 셔츠를 입는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블랙 슬리브리스 톱에 오픈 와이와이의 체커드 크링클 러플 셔츠를 걸치고 짧은 쇼츠와 부츠를 매치한 것. 블랙과 차콜, 화이트 체크 패턴에 패치워크와 러플 디테일을 더한 셔츠로, 한쪽 어깨에 흘러내리듯 연출해 무심한 멋을 살렸다. 여기에 최민식의 얼굴이 프린트된 마스크까지 착용하며 유쾌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영화 속 CEO 선우의 반듯한 슈트와는 또 다른, 한소희다운 캐주얼 룩이다.


오픈 와이와이의 체크 셔츠에 쇼츠와 부츠를 매치한 자유로운 캐주얼 룩.

오픈 와이와이의 체크 셔츠에 쇼츠와 부츠를 매치한 자유로운 캐주얼 룩.

오픈 와이와이의 체크 셔츠를 입고 팬들이 준비한 선물을 살펴보는 한소희.

오픈 와이와이의 체크 셔츠를 입고 팬들이 준비한 선물을 살펴보는 한소희.




클래식한 아가일도 한소희답게


클래식한 아가일 패턴도 한소희가 입으면 달라진다. 그가 선택한 건 오버듀플레어의 애시메트릭 드레이프 아가일 니트. 그레이와 블랙의 차분한 컬러 조합에 한쪽 어깨를 드러내는 비대칭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드레이프가 특징이다. 니트 원피스처럼 연출한 미니 기장에 밝은 금발이 어우러져 한층 과감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단정한 아가일 패턴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참고할 것.


최민식과 함께 무대인사 후 인증샷을 찍는 한소희.

최민식과 함께 무대인사 후 인증샷을 찍는 한소희.

오버듀플레어의 아가일 니트로 비대칭 실루엣을 강조한 무대인사 패션.

오버듀플레어의 아가일 니트로 비대칭 실루엣을 강조한 무대인사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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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각 SNS(@warnerbros.korea @xeesoxee) 및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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