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 만에 28kg 감량했다던 진서연의 모닝루틴

<아는 형님>에 출연해서 출산 40일 만에 28kg을 감량했던 사실을 털어놓으며 다이어트 여제로 등극한 진서연. 영화 <독전>으로 스포트라이트 받던 때, 처음으로 시상식 일정이 잡혔고 딱 40일 뒤에 청룡영화제 일정이 잡혔다. 그 안에 살을 빼지 않으면 드레스를 입을 수 없었던 상황. 이때 수많은 사람이 ‘비결이 뭐냐’, ‘어떻게 하는 거냐’며 그 방법을 궁금해했다. 
 
그러던 중, 최근 <편스토랑> 에서 그 ‘진서연 다이어트법’을 드디어 공개했다는 사실.

 
늘어지는 아침에는 한숨이라도 더 자고 싶어지는 게 인지상정. 진서연은 운동하겠다는 지독한 의지를 불태우기 위해 운동복을 입고 잘 때가 있다. 그러면 아침에 알람 끄고, 모자 쓰고, 양말 신은 후에 나가기만 하면 된다.
 
뜨거운 물과 찬물을 교차해 따른 후 마시면 대류 현상이 일어난다. 이때 마시면 순환의 힘 덕분에 몸에 더 좋다고. 결국엔 그냥 미지근한 물 아니냐는 남창희의 발언처럼 ‘야매’ 같지만, 동의보감에도 기재되어 있으며 한의사도 추천하는 보양 음식. 상하의 기혈 순환을 돕고 배는 따뜻하게 만들어준다고.
 
거실의 불을 모두 끄고 아로마 오일을 근처에 가져간 후에 양반 다리로 바닥에 앉는다. 육체와 정신을 깨우고 생각을 비워내는 시간. 처음에는 잡생각이 많이 나고 집중이 안 되지만, 호흡을 마시고 내쉬는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떠도는 생각이 사라짐을 느낄 것. 시간이 허락하는 한 매일 20분 정도 명상한다. 말린 등과 몸을 펴주는 간단한 스트레칭도 병행한다. 몸이 개운하며, 머리가 깨끗하고 맑아진다.
 
비가 오고 눈이 와도 지키는 마지막 루틴은 조깅. 바깥 공기와 날씨의 변화를 느끼며 자연 속을 달리면 체력이 부쩍 좋아짐을 느낀다. 촬영이 있을 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기본 4시간씩 운동하고, 48~9kg을 유지한다.
 
숨을 고르는 시간, 야외에서 바다의 냄새와 소리를 느끼며 야외 명상 타임을 갖는다. ‘나는 내가 정말 좋아’, ‘나는 내가 정말 예뻐!’ 그런 주문을 외면서 자신을 다독인다.
 
 
일반 고추장에 물엿이나 설탕이 들어가는 것에 비해, 알룰로스를 대체로 사용해 칼로리가 50% 정도로 낮다. 고운 고춧가루 소주잔 기준 10잔, 볶은 콩가루 1잔, 어간장 2잔, 간장 3잔, 청주 3잔을 넣은 후에 알룰로스 2잔을 넣어 잘 섞는다. 약한 불에 살짝 볶아주면 끝! 떡볶이, 순두부찌개 등 고추장의 대체품으로 훌륭하다.
 
물기를 짜낸 두부를 프라이팬에 바짝 볶아 수분을 날리고 볶은 고기 같은 식감으로 만든다. 들기름을 살짝 추가한다.
저당 고추장을 한 스푼 넣고 물을 조금 넣어 볶는다.
 
두부 소보로 덮밥
이집트 쌀인 카무트, 찹쌀과 현미, 조를 넣은 잡곡밥에 두부 소보로를 얹고 구운 새우로 단백질을 더한다. 쪽파와 깨를 더해 마무리.
 
두부 소보로 김밥
김밥 김에 소보로를 밥 대신 깔고, 깨끗하게 깎은 통 오이를 올려 만다. 오이는 수분과 비타민 가득한 다이어터를 위한 식재료! 도톰하게 썰면 예쁜 단면이 보인다. 매콤한 두부와 아삭한 오이의 조화가 환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