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네 추구미 하나쯤은 있을걸? 베이스 메이크업 총집합
수분광 베이스부터 노 파운데이션까지! 봄에 하기 좋은 베이스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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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처럼 부드럽고, 꽃향기처럼 생기로우며, 만개한 꽃처럼 우아하다. 꽃같이 피어난 피부.

FRESH FACE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는 모든 트렌드를 넘어선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숙경은 이를 표현하기 위해 투명 래핑 마스크를 활용했지만, 멀티 밤 하나만으로도 스파를 받고 나온 듯한 윤기 있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피부에 자연스러운 광을 더한 뒤 눈두덩에도 투명 글로스를 얇게 얹으면 한층 촉촉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아이브로는 빈 곳만 채우고, 픽서를 사용해 눈썹 결을 살려준다.

BE FLUFFY
솜털이 살아 있는 보송한 피부의 핵심은 꼼꼼한 스킨케어! 완성 단계에서 메이크업이 들뜨거나 각질이 부각되지 않는다. 수분감이 풍부한 세럼과 크림으로 촉촉한 베이스를 만든 후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해줄 프라이머를 사용한다. 상앗빛의 매트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바르고, 투명 파우더를 퍼프에 덜어 가볍게 눌러주듯 터치한다. 누드 베이지 컬러의 립스틱을 입술 전체에 발라 맑고 깨끗한 룩을 완성한다.

NO FOUNDATION
레몬, 라벤더, 핑크 등이 포함된 컨실러 팔레트를 활용할 것. 이숙경은 루나 ‘컨실 블렌더 팔레트’ 2호 퓨어 커버로 잡티와 다크서클을 자연스럽게 커버했다. 컨실러는 소량씩 부분적으로 펴 발라야 본연의 피부 결을 살릴 수 있다. “지성 피부에는 크리미한 제형을 추천합니다. 반대로 건성 피부는 하드한 컨실러를 피해주세요.” pH 농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립밤으로 마무리했다.
재킷은 Kelly Shin. 귀고리는 Golden Dew.

HEALTHY BLUSH
운동 후에 달아오른 듯한 생기 있는 치크는 2025년 상반기 주목해야 할 뷰티 룩. 글로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레드 톤이 가미된 핑크 컬러의 리퀴드 블러셔를 광대뼈에 넓게 펴 바른다. 브론저와 섞어 사용하면 햇볕에 그을린 듯한 혈색을 연출할 수 있다. 얼굴 전체에 미스트를 뿌려 은은한 광을 더했다.
원피스는 Sonjungwan.

FRECKLE MAKEUP
주근깨를 가리고 숨기던 시대는 끝났다. 젠지들은 오히려 주근깨를 그려 넣으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다. 세미 매트 파운데이션으로 피부 톤을 정돈한 후 코럴 블러셔를 볼 전체에 펴 발라 생기를 더한다. 햇빛을 많이 받는 부위인 콧등과 광대뼈 윗부분에 카키 브라운 섀도를 면봉 끝에 묻혀 주근깨를 찍어준다. 이때 크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조절하면 좀 더 자연스럽다.
블라우스는 N-8.

HIGHLIGHTS
글리터와 시머를 활용한 광채 베이스는 이번 시즌 꼭 ‘하이라이트’ 해야 할 트렌드. 아이시한 실버, 오펄 펄을 눈 밑, 눈썹 뼈 아래, T존에 발라 입체감을 더했다. “파운데이션 위에 한 톤 밝은 컨실러를 사용한 다음 하이라이터를 올리면 극대화된 효과를 연출할 수 있어요.” 이숙경은 아멜리 ‘아스트랄라이트 네온라이터’ 433 네온 오키드와 ‘디올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 06 오팔 시퀸을 함께 사용했다.
슬리브리스는 Gayeonlee.

BRONZED RADIANCE
두 가지 컬러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 피부 톤에 맞는 컬러는 얼굴 중앙에, 한 톤 어두운 색은 외곽에 발라 그러데이션한다. 그다음 골드 브론저와 셰이딩을 광대뼈와 볼에 칠해 구릿빛 윤곽을 만든다. 이마와 T존 등에 골드 하이라이터를 추가해도 좋다.
점프수트는 Sonjungwan.
Credit
- 사진/ 장기평
- 모델/ 우윤서
- 메이크업/ 이숙경
- 헤어/ 이에녹
- 스타일리스트/ 이명선(Tikitaka)
- 플로리스트/ 김주암(그린그라피제이)
- 어시스턴트/ 박진경
- 디자인/ 진문주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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