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만 하면 늙어 보인다고? 3040을 위한 베이스 메이크업 전략
이상하게 나이들어보인다면, 베이스부터 다시 점검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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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이 가장 자주 겪는 고민 중 하나는 “화장만 하면 왜 더 나이 들어 보이지?”라는 문제다. 이는 단순히 노화 때문이 아니라, 피부 열감과 수분 부족, 베이스 뭉침, 보정 실패 등 여러 요인이 겹치면서 나타난다. 이제는 단계별로 접근해야한다.
1. 피부 열감부터 내려라

@lavieenbluu
메이크업 전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뜨기 쉽다. 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전, 기초를 탄탄히 해야한다는 말이다. 수분을 채워줄 앰플이나 크림, 로션으로 피부 온도를 안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이는 베이스가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니까. 단순히 영양만을 욱여넣는 것보다 피부 타입에 따라 너무 무겁지 않은 제품으로 촘촘하게 채워주는 게 가장 좋다. 그래야 화잘먹 피부의 1단계가 완성된다.
2. 베이스 전처리, 프렙이 살 길!

@boyoung0212_official
바탕이 울퉁불퉁하면 그 위에 올라가는 베이스는 무조건 뜨기 마련. 베이스 단계에 들어가기 전 피부결을 매끈하게 다듬어 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얇게 코팅하듯 발리는 멀티밤, 프라이머 겸용 베이스 프렙 제품으로 결을 정돈해주자. 미세한 주름이나 모공, 피부 결이 매끈하게 완화되어, 처리 후 파운데이션이 덜 끼고 오래 지속된다. 이른바 프렙 단계!
3. 컬러 코렉팅으로 칙칙함 방어

@dlwlrma
화장만 하면 갑자기 피곤해 보이는 건 붉은기나 노란기 때문일 수 있다. 붉은기는 그린, 노란기는 퍼플, 다크서클은 피치 컬러 코렉터로 가볍게 톤을 보정해 두면 파데를 과하게 쓰지 않아도 맑은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소량’만 사용하는 것. 지나친 코렉팅은 오히려 두껍고 부자연스러워 보인다. 요즘엔 텁텁하지 않은 코렉팅 제품이 많이 등장하니 시험 삼아 써보고 정착해보는 것을 추천!
4. 베이스는 최소한 얇게, 파우더는 필수

@skuukzky
우리가 피해야하는 것은 ‘두꺼운’, ‘텁텁한’ 베이스다. 피부에 베이스가 겹겹이 올라갈수록 결점은 가려질지 몰라도, 전체적인 인상은 촌스러워보이고 답답해보일 수 있다. 이미 코렉팅을 해주었기 때문에, 전체를 균일하게 덮는 대신 필요한 부위에만 소량을 사용해 얇게 펴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눈가와 팔자 주름에는 퍼프나 브러시에 남은 잔량으로만 톤 맞추는 용으로 쓸어주자. 여기에서의 킥은 파우더인데, 번들거림이 남으면 얼굴이 쉽게 지쳐 보이기 때문에 파우더는 뭉치지 않게 ‘털어내듯’ 가볍게, 주로 T존과 눈 밑만 눌러주면 깔끔합니다. 지나친 파우더링은 오히려 건조해 보일 수 있으니 최소한으로!
5. 브로우는 눈과 붙지 않게

@goyounjung
많은 이들이 간과하는 부분이 눈썹이다. 생각보다 인상을 늙게 만드는 건 ‘눈썹 간격’인데, 눈썹이 눈과 지나치게 붙으면 답답하고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다. 둔탁한 브로우는 얼굴을 답답하게 보이게도 하고. 눈과 적당한 간격을 두고, 아치가 자연스럽게 살아 있는 브로우 형태를 선택하는 것이 전체 인상을 한층 세련된 인상을 주니 기억하자.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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