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우즈 전역 전후 패션 스타일, 알면 ‘해가 될까’?

전역한 우즈의 스타일 분석! 우즈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사복 패션 어떻길래?

프로필 by 제혜윤 2025.07.23

10초 만에 보는 요약 기사

✓ 2025년 7월 21일 전역 후 주목받고 있는 우즈의 입대 전, 후 패션 센스

✓ 베이직한 아이템에 우즈가 가장 애정하는 것은 모자와 스카프?

✓ 남자도 따라 해볼 수 있는 우즈의 스타일은?


2025년 7월 21일,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역과 함께 돌아온 우즈(WOODZ). ‘드라우닝’ 역주행의 주인공답게 그의 패션 센스 또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입대 전 활동 중이던 시절부터 갓 전역한 어제의 모습까지, 한층 단단해지고 정제된 방식으로 진화한 우즈의 전역 전후 스타일을 살펴보자.


스카프 러버의 시작?

심플한 CDG 화이트 티셔츠에 스투시 블랙 비니와 패턴 스카프를 매치한 우즈. 자신의 굿즈로 로고가 새겨진 스카프를 출시할 정도로 스카프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그. 캐주얼한 무드 속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잃지 않는 모습이다.


화이트 티셔츠에 스카프 타이로 포인트

심플한 화이트 티셔츠에 스트라이프 팬츠를 조합하고, 스카프를 타이처럼 매어 단조로울 수 있는 전형적인 스타일을 한층 엣지 있게 끌어올렸다. 뒤집어 쓴 모자와 안경을 더해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우즈의 센스가 빛나는 순간이다.


니트 카디건은 이렇게

눈송이 패턴이 수놓인 레드 컬러 니트에 데님과 캐주얼 캡을 매치하여 완성한 90년대 레트로 룩. 이때도 모자와 스카프는 빠질 수 없으며, 두 아이템에 대한 그의 애정을 가감 없이 느낄 수 있다. 같은 룩이지만 조명과 포즈의 차이로 인해 힙하면서도 순둥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할 수 있는 점이 인상적.


지금 계절에 딱 맞는 힙한 여름날의 스트리트 룩

헐렁한 블루 컬러의 반팔 셔츠와 플레어 데님, 메쉬 숄더백, 그리고 오렌지색 스니커즈까지. 여름날 흔히 볼 수 있는 스트리트 룩 같지만, 이렇게 스타일링한 사람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늘어짐 없는 핏과 절제된 컬러 톤이 조화를 이루어 정돈된 느낌을 준다. 모노톤의 키링, 네크리스, 팔찌 등 액세서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세련된 느낌을 주는 우즈만의 팁!


블랙 앤 화이트 룩에 메쉬백 포인트

우즈의 스타일을 참고하면 남성도 메쉬백을 들기 어렵지 않다. 검정 피케 셔츠에 벨트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쇼츠와 슬립온 슈즈로 가장 베이직한 조합을 우즈답게 입었다. 무심하게 쓴 캡 모자와 헬스장에서 갓 나온 듯한 쿨한 에너지가 느껴지며, '꾸안꾸' 그 자체!


러닝복도 스타일이 될 수 있다면

나이키 트랙톱과 러닝 쇼츠, 화이트 운동화의 조합. 올블랙의 깔끔한 실루엣에 우즈표 스카프를 더한 연출은 시장 뒷골목을 힙합의 성지로 변모시키는 느낌을 준다. 당장이라도 함께 뛰고 싶은 우즈의 러닝 룩이다.


전역 당일, 단정함 속 자신감

R.O.K.A 티셔츠와 군복 바지, 짧은 머리에 케이크를 든 우즈의 모습. 마지막 군인으로서 기념하는 모습에서 단정함과 뿌듯함이 느껴진다. '군복 드라우닝'을 다시 볼 수는 없겠지만, 더욱 성숙해진 그의 모습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는 걸지도!


우즈식 미니멀 룩에 귀여운 챌린지가 더해지면?

전역 후 넉넉한 핏의 셔츠와 버뮤다 팬츠, 레더 슈즈와 양말을 착용한 올 블랙 세트업으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무드를 뽐냈다. 무심한 듯 시크한 분위기에 자신의 굿즈인 캡 모자를 더해 힙하면서도 정제된 분위기를 잃지 않은 것. 덜어내는 방식으로 시선을 끈 우즈식 미니멀 룩, 여기에 우즈가 말아주는 밀린 챌린지 영상들이라니.. 우즈에게서 헤어나올 방법이 없다.


Credit

  • 사진/ 셀럽 인스타그램(@woodz.co.kr @woodz_dnw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