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당겨져도 무너지지 않는 피부! 올데프 영서 메이크업 비법 6가지

10분 안에 보는 기사 요약

✓ 올데이 프로젝트 영서의 메이크업 비밀은 음영, 애교살, 홍조, 립 컬러

✓ 담당 명선 원장이 추천하는 영성의 뷰티 아이템은?

✓ 피부 톤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뮤트한 컬러 선택으로 고급스러운 립을 연출하게 도와줍니다.

사진/@iam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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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아무리 당겨져도 뽀용한 피부, 눈빛을 한층 또렷하게 만드는 깊은 아이 메이크업, 살짝 붉게 오른 홍조, 그리고 룩의 온도를 딱 잡아주는 립 컬러까지. 손민수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든 가요대전의 영서 메이크업! 이 비밀 레시피는 올데이프로젝트의 담당 메이크업쌤, 우선 명선 원장이 직접 낋여온 아이템에서 시작됐다. 제품 라인업을 보면 왜 팬들이 ‘손민수 각’이라고 외쳤는지 바로 이해될 것.

사진/브랜드 제공

매트부터 쉬머, 글리터까지 다 갖춘 아이 팔레트. 밀착력이 좋아 무대 조명에도 뭉침 없이 발색되는 것이 장점이다. 영서 메이크업에서는 중앙의 브라운 톤으로 눈매 전체에 부드러운 음영을 깔고, 가장 진한 컬러를 아이라인 위와 눈꼬리에 얹어 경계를 풀어줬다. 여기에 언더 속눈썹 사이사이를 빈틈 없이 채워 뒷트임 효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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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빠질 수 없는 건 통통한 애교살. 쉬어한 재질의 펜슬로 부드럽게 발리면서 번짐이 적고, 은은한 펄감으로 포인트 주기 좋다. 애교살 중앙에 라인을 그린 뒤 손가락으로 가볍게 블렌딩해 영서처럼 눈가에 도톰한 볼륨감을 만들보자. “뭔가 달라 보인다?” 싶다면 아마 이 한 줄 덕분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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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눈썹을 길게, 풍성하게, 그러나 뭉침 없이. 브러시 모가 촘촘해 짧은 속눈썹 한 올도 놓치지 않고 올려준다. 영서 메이크업에서는 뿌리부터 지그재그로 빗어 올린 후 끝에서 살짝 꺾어, 하루 종일 유지되는 선명한 컬링을 완성했다. 무대 조명 아래서도 속눈썹이 힘있게 살아있던 비결. 언더 속눈썹에도 한번 쓸어준 다음 뭉치지 않게 빗질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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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피부 표현이 두껍지 않기 때문에 블러셔도 과하지 않게 쓸어주는 게 중요하다. 은은하지만 얼굴 전체 분위기를 환하게 살려주는 컬러 선택이 탁월! 맑은 코랄 핑크 톤이 피부에 은근하게 물든 듯 올라온 영서의 치크. 볼 중앙부터 옆 광대까지 넓게 블렌딩해, 무대 조명 아래서도 자연스럽게 홍조가 스며든 듯한 피부를 만들었다. 데일리로도 부담 없는 컬러라 휘뚜루 마뚜루 쓸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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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서 메이크업의 큰 포인트는 웜쿨톤을 타지 않는다는데 있다. 기본적으로 미지근한 톤이라 누구에게나 잘 어울린다는 것. 립 제품도 마찬가지로 뮤트한 컬러감을 선택했다.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리퀴드 텍스처에 톤 다운된 브라운 색감.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받쳐주는 차분한 립으로, 영서 메이크업의 전체 밸런스를 완성한다. 입술 안쪽부터 브러시로 발라 그러데이션으로 연출해보자. 은근히 고급스럽고 오래도록 유지되는 립이 연출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