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주말대전! 이진욱 vs 윤계상, 마동석·윤아까지 가세!
신작부터 화제작까지, 주말 시청률 전쟁의 승자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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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주말 드라마 대전이 본격화됐다. 금토일 안방극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에 이진욱과 윤계상이 맞붙는 가운데, 마동석과 윤아가 새로운 작품으로 가세했다.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폭군의 셰프>, <트웰브>까지. 신작과 화제작이 한꺼번에 몰리며, 주말 안방극장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진욱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JTBC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냉철한 베테랑 변호사 윤석훈(이진욱)과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이 법정과 사무실 안팎에서 부딪히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묵직한 카리스마 속 설득력을 지닌 윤석훈 캐릭터는 ‘냉정하지만 이상하게 끌리는 상사’라는 반응을 얻으며 초반부터 화제를 모았다. 법정물 특유의 팽팽한 긴장과 신구 변호사의 대비가 주요 관전 포인트. 시청률은 3%대로 출발해 한때 8%대까지 치솟았고, 현재는 7%대를 유지 중이다. <굿파트너>, <서초동>처럼 현직 변호사가 직접 집필한 작품이라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윤계상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럭비라는 비인기 종목을 전면에 내세워 시선을 끈 작품이다. 윤계상이 맡은 ‘주가람’은 몰락한 국가대표 출신이자 현재는 고등학교 럭비부 감독. 최하위 팀이 서서히 기적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뜨겁고 진한 스포츠 드라마의 맛을 살린다. 신선한 종목의 에너지에 윤계상의 인간적인 연기와 카리스마가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첫 회 4%대에서 출발해 현재 6.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까지 상승하며 <에스콰이어>를 바짝 추격 중이다. 총 12부작으로 종영까지 2주가 남아 있는 만큼, 막판 스퍼트가 기대된다.
윤아 <폭군의 셰프>




종영한 <서초동>의 후속으로 주말 대전에 합류하는 작품은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다.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프랑스 최고 요리대회 우승 직후 조선으로 떨어진 프렌치 셰프 연지영(윤아)이 절대 미각의 폭군 이헌(이채민) 앞에서 생존을 건 요리를 펼친다. 앞선 두 작품과 장르·소재가 확연히 달라 새로운 시청층 유입이 기대된다. 원작은 웹소설 <연산군의 셰프로 살아남기>로, 역사 속 연산군을 가상의 왕으로 치환해 서사의 자유도를 넓혔다. <별에서 온 그대>, <밤에 피는 꽃>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더한다. 오는 8월 23일 첫 방송된다.
마동석 <트웰브>



마동석의 9년 만 드라마 복귀작 KBS2 토일드라마 <트웰브> 역시 8월 23일 첫 방송된다. <폭군의 셰프>와 같은 날, 같은 시간대에 맞붙는 만큼 진검승부가 불가피하다. 작품은 12지신을 모티프로 한 판타지 액션 히어로물로, 인간 세상에 숨어 사는 12천사가 악의 무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은 12천사의 리더 ‘태산’을, 박형식은 강력한 빌런 ‘오귀’를 맡아 정면 충돌을 예고했다. 서인국·성동일·이주빈까지 합류해 라인업을 탄탄히 채웠다. 총 8부작으로, 특유의 ‘사이다 전개’가 주말 드라마 판도를 흔들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Credit
- 사진 / JTBC·SBS·tvN·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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