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가장 강렬했나? 카리나부터 리한나까지, 멧 갈라 2026 베스트 룩
예술 작품이 따로 없는 멧 갈라 레드카펫 룩 모음.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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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멧 갈라는 패션을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풀어냈다.
- 안효섭·카리나·정호연부터 리한나·비욘세까지 총출동!
- 레드카펫을 장안한 조형적인 드레스와 퍼포먼스는 무엇?
2026 멧 갈라의 레드카펫은 단순히 화려한 드레스를 선보이는 자리가 아니었다. 올해 테마인 ‘Costume Art’와 드레스 코드 ‘Fashion Is Art’ 아래, 셀럽들은 몸을 감추거나 혹은 더욱 드러내며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했다. 예술 작품 같은 룩을 따라가다보니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던 2026 멧 갈라. 레드카펫 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베스트 드레서 25를 꼽았다.
멧 갈라를 사로 잡은 한국 셀럽들
안효섭
안효섭은 발렌티노 룩으로 클래식한 테일러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냈다. 반짝이는 비즈 스트라이프 재킷과 실크 셔츠, 그리고 길게 늘어뜨린 레드 스카프가 어우러지며 1970년대 글램 록 무드를 떠올리게 한다. 특히 안효섭은 약 11년 만에 멧 갈라에 참석한 한국 남자 배우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카리나
멧갈라에 처음 참석한 카리나는 프라다의 미니멀한 화이트 드레스 위에 거대한 블랙 케이프를 더하며 절제된 우아함을 선보였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과 한국 고전미를 담은 듯한 단정한 헤어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닝닝
닝닝은 구찌의 블랙 러플 드레스를 선택해 극적인 볼륨감을 강조했다. 드레스 전체를 뒤덮은 입체적인 러플 디테일은 걸을 때마다 움직이며 살아 있는 조형물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여기에 속눈썹을 강조한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이재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이재는 스와로브스키의 크리스털 드레스를 통해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보디 라인을 따라 촘촘히 세팅된 크리스털과 주얼리 장식은 마치 피부 위에 또 하나의 갑옷을 덧입힌 듯한 인상을 남기기도. 헤어 또한 입체적인 디테일을 더해 고전적인 조각상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정호연
정호연은 루이 비통의 블랙 드레스를 통해 강렬한 조형미를 드러냈다. 몸에 밀착되는 레더 톱 위로 거대한 플로럴 구조물이 허리를 감싸며 우아함과 아방가르드 사이를 오가는 레드카펫 룩을 선보였다.
박물관이 여기 있어요!
엠마 체임벌린
엠마 체임벌린은 뮈글러의 커스텀 드레스를 통해 몸 위에 직접 페인팅한 듯한 텍스처를 선보였다. 단순히 실루엣을 강조하는 대신 피부 표면 자체를 캔버스처럼 활용하며 ‘드레스드 바디’라는 이번 시즌의 키워드를 가장 직관적으로 풀어냈다.
하이디 클룸
하이디 클룸은 가장 극적인 방식으로 ‘Fashion is Art’를 구현해냈다. 특수 분장 디자이너 마이크 마리노가 천과 라텍스를 사용해 대리석 조각을 연상시키는 질감으로 정밀하게 작업한 결과물이다. 마치 루브르 박물관에서 튀어 나온 듯한 비주얼로 올해 멧 갈라가 어디까지 몸을 재해석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마돈나
마돈나는 생 로랑 룩으로 고딕적인 무드와 과장된 배 모양의 헤드피스를 결합하며 패션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확장했다. 의상은 레오노라 캐링턴의 <성 안토니오의 유혹> 작품에서 영감받아 만들어진 것. 모델들이 강렬한 실루엣과 긴 트레인을 함께 들고 이동하는 연출은 그림 속 구도를 입체적으로 만들며 거대한 연극 무대로 변모시켰다.
그웬돌린 크리스티
그웬돌린 크리스티는 자일스 디컨의 튤 드레스를 통해 판타지와 연극성을 극대화했다. 화가 존 싱어 사전트의 초상화, 사진작가 마담 이본드의 초현실주의적 에너지에서 영감받아 만들어진 것. 과감한 컬러와 가자신의 얼굴을 본뜬 가면 오브제는 그녀의 분위기를 더욱 독특하게 만들어줬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함
비욘세
비욘세는 올리비에 루스테잉이 제작한 커스텀 가운을 착용했다. 스킨톤 메쉬 소재 위에 다이아몬드와 크리스털을 수놓아 인체의 뼈대를 시각화한 디자인. 머리에 얹은 화려한 왕관이 압권이다.
리한나
리한나는 메종 마르지엘라의 구조적인 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의 몸통 부분은 11만 5천개의 크리스털 비즈, 골동품 보석 등으로 만들어졌다고. 아르 데코 스타일의 화려한 헤드피스와 얼굴에 보석을 붙인 주얼 메이크업으로 룩의 완성도를 높엿다.
니콜 키드먼
멧 갈라의 공동 의장으로서 화려한 레드 시퀸 드레스를 선보인 니콜 키드먼. 마티유 블라지가 제작한 커스텀 드레스로 소매 끝과 허리 라인에 풍성한 깃털 장식이 특징이다. 수만 개의 스팽글이 촘촘하게 수놓아져 그녀가 주연했던 물랑 루즈의 화려한 무대의상을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테야나 테일러
테야나 테일러는 톰 포드의 프린지 드레스로 움직임 자체를 예술적 요소로 활용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은색 프린지로 덮어 걸을 때마다 자연스레 흔들리며 강렬한 아티스틱 무드를 배가 시켰다.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
자넬 모네
자넬 모네는 디자이너 크리스찬 시리아노와 함께 기술과 자연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디자인을 선보였다. 실제 전기 케이블과 와이어를 엮어 만든 구조 위에 살아있는 이끼와 다육식물을 결합한 것. 드레스가 마치 하나의 생태계처럼 보이게 연출하며 인공 기술과 자연의 공존을 표현했다.
사라 폴슨
사라 폴슨은 마티에르 페칼의 과장된 볼륨 드레스를 입고 1달러 지폐를 눈에 붙이는 퍼포먼스 통해 자본주의의 이면을 예술적으로 비판하는 행보를 보였다.
자유로운 신체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도이치
도이치는 마크 제이콥스의 깊은 버건디 컬러의 드레이핑 드레스로 자유로운 신체 표현을 시도했다. 보헤미안 여신 같은 분위기에, 맨발로 등장해 더욱 화제를 모은 것. 헤나와 화려한 발찌, 골드 주얼리로 포인트를 준 게 특징이다.
켄달 제너
켄달 제너는 잭 포즌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있는 갭 스튜디오의 커스텀 드레스를 선택했다. 젤제된 드레이프와 구조적인 실루엣의 드레스는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적인 고대 그리스 조각상 ‘사모트라케의 니케’에서 영감받아 만들어졌다.켄달 제너의 몸을 3D로 본뜬 코르셋과 갭의 화이트 티셔츠를 해체하고 재구성해 만들어진 드레스로 여신 같은 비주얼을 뽐낸 것.
헤일리 비버
헤일리 비버는 생 로랑의 24K 황금 흉갑에 블루 컬러의 시폰 스커트와 스카프로 이루어진 커스텀 드레스로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골드 보디 피스와 유려한 드레이핑을 결합해 자신의 신체를 하나의 오브제로 만든 것.
킴 카다시안
킴 카다시안은 크롬 하츠의 보디 수트로 하나의 설치 미술 같은 모습을 선보였다. 광택이 도드라지는 오렌지 색의 드레스는 마치 자동차의 매끄러운 곡선 실루엣을 연상시키기도. 가슴 부분에 뾰족하게 솟은 니플 디테일과 복근 모양, 앞이 트인 형태의 가죽 스커트로 조각적인 미학을 대두시켰다.
시야는 포기한다
조던 로스
조던 로스는 로버트 운과 함께 그레이 컬러의 벨벳 드레스를 베이스로 가장 퍼포먼스적인 룩을 선보였다. 등 뒤에서 껴안고 있는 듯한 얼굴 없는 조각상의 디자인은 몸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부분.
케이티 페리
케이티 페리는 스텔라 매카트니의 화이트 드레스를 통해 미니멀한 방향으로 접근했다. 여기에 미래지행적인 스틸 마스크를 더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블랙 드레스의 미학
샘 스미스
샘 스미스는 크리스찬 코완이 에르테 작품에서 영감받은 블랙 룩으로 존재감을 극대화했다. 거대한 볼륨을 자랑하는 드레스는 무려 52파운드(약 23.5kg)에 달한다고! 45명의 장인이 800시간 이상 공들여 제작한 이 드레스는 23만 개 이상의 크리스털과 비즈로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아녹 야이
아녹 야이는 발렌시아가의 커스텀 드레스를 통해 특유의 성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눈물 흘리는 성모상인 ‘마테르 돌로로사’를 모티프로 눈 아래 유리 같은 질감의 눈물 디테일이 룩의 하이라이트였다.
지지 하디드
지지 하디드는 미우 미우의 보디 라인을 강조한 블랙 시어 소재 드레스를 선택했다. 과감한 시스루 실루엣을 뽐내며 새틴 언더웨어와 블랙 펌프스로 세련되고 클래식하게 풀어낸 게 특징.
코너 스토리
코너 스토리는 생 로랑의 젠더리스 스타일을 통해 새로운 남성복 실루엣을 제시했다. 유연하게 흐르는 라인 위로 도트 패턴 블라우스를 드레스의 트레인처럼 길게 늘어뜨린 홀터넥 스타일이 시선을 끈다. 레드카펫 도중 재킷을 벗어 탄탄한 팔 근육을 드러내는 퍼포먼스를 더하며, 클래식한 테일러링에 극적인 무드를 입혔다.
Credit
-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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