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로 물든 피아제의 새 컬렉션.
피아제가 공개한 2026 워치스 앤 원더스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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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GET
Sixtie, Take Two
지난해 첫선을 보였던 ‘식스티’가 블루 쿼츠 다이얼과 블루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으로 재탄생했다. ‘식스티’는 손목 위를 흐르듯 감싸는 유연함, 아이코닉한 트라페즈 형태 케이스가 특징. 주얼리 워치로서의 피아제 정체성을 또렷이 드러내는 컬렉션이다. 올해는 전 세계를 뒤져 엄선한 블루 쿼츠를 깎아 다이얼에 장착했다.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까다로운 공정을 거친 스톤은 지구의 긴 시간을 그대로 품은 마블의 블루 톤과 결을 입었다. 그 덕에 각각의 다이얼은 모두 고유한 무늬를 지닌다. 같은 모델이라도 완전히 동일한 피스는 존재할 수 없다. 여기에 오리지널 모델의 금속 브레이슬릿 대신 바다를 연상케 하는 딥 블루 앨리게이터 레더 스트랩을 매치했다. 새틴 마감한 로즈 골드를 정교하게 다듬은 계단형 베젤이 이와 어우러지며, 한층 부드럽고 우아한 인상을 완성한다. 이 매혹적인 블루는 올 한 해 동안만 허락됐다.
블루 쿼츠 다이얼의 ‘식스티’ 스케치.
New Blue
피아제의 두 아이콘이 만나 새로운 컬렉션이 탄생했다. 이름은 ‘피아제 폴로 시그니처’. 1979년 ‘피아제 폴로 79’가 정립한 가드룬(gadroons)을 오늘날의 ‘피아제 폴로’에 덧입혔다. 쿠션형 케이스와 라운드 베젤, 러버 스트랩 옵션, 간편하게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실용성 등 ‘피아제 폴로’의 구조는 그대로 두고, 다이얼 위에 가로 스트라이프의 리듬을 더한 것. 특히 6시 방향 날짜창을 갖춘 ‘피아제 폴로 시그니처 데이트’는 케이스 사이즈 42mm와 36mm를 동시에 선보여 커플 워치로도 자연스레 이어진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로즈 골드, 스테인리스스틸로 구성했고, 인덱스와 베젤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버전도 마련했다. 심장은 두께가 고작 3.63~4mm밖에 안 되는 울트라 씬 무브먼트를 탑재, 1970년대 말 신흥 엘리트 층을 위해 메종이 탄생시킨 ‘피아제 폴로’의 DNA를 고스란히 이어갔다. 아울러 인덱스와 핸즈에는 슈퍼 루미노바를 입혀 어두운 곳에서도 명확하게 시간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파워 리저브는 42mm 기준 50시간, 36mm 기준 40시간. 이 외에도 42mm 라인업에는 퍼페추얼(월, 일, 요일)과 문페이즈 컴플리케이션을 품은 신작도 있다.
36mm 사이즈의 ‘피아제 폴로 시그니처 데이트’.
Credit
- 에디터/ 윤혜연
- 사진/ PIAGET
- 디자인/ 이예슬
- 디지털 디자인/ GRAFIK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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