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제니 히피펌부터 선미 금발 웨이브까지, 올여름엔 ‘모아나 헤어’

풍성한 컬과 자연스러운 볼륨으로 완성한 셀럽들의 여름 히피펌 레퍼런스를 모았다.

프로필 by 홍상희 2026.07.24
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풍성한 컬과 자연스러운 볼륨의 ‘모아나 헤어’가 올여름 새로운 헤어 레퍼런스로 떠올랐다.
  • 제니는 긴 히피펌을, 이채연은 일상에서도 참고하기 좋은 내추럴 웨이브를 선보였다.
  • 민니는 높은 포니테일로, 선미는 짧은 금발 웨이브로 각자의 스타일을 완성했다.




매끈하게 정돈한 생머리보다 풍성한 웨이브가 눈에 들어오는 계절, 여름이다. 최근 셀럽들 사이에서는 디즈니 캐릭터 모아나를 떠올리게 하는 풍성한 웨이브가 새로운 여름 헤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모아나 헤어’의 핵심은 반듯하게 정돈된 컬이 아니다. 머리 전체에 자연스러운 굴곡과 볼륨을 더하고, 바람에 흩날리듯 자유로운 결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컬의 굵기와 시작점을 달리하면 글래머러스한 무드부터 히피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제니, 이채연, 민니, 선미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완성한 모아나 헤어를 살펴보자.






제니, 길고 느슨한 웨이브의 정석


최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제니는 허리 아래까지 길게 내려오는 머리에 굵고 느슨한 웨이브를 더했다. 컬을 촘촘하게 잡기보다 중간중간 자연스럽게 풀어내, 풍성하면서도 무겁지 않은 실루엣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리 부분은 비교적 차분하게 정돈하고 얼굴 옆선부터 부드러운 굴곡을 살려 한층 성숙하고 글래머러스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움직일 때마다 길게 흩날리는 웨이브는 화려한 무대 의상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이채연, 가장 따라 하기 쉬운 모아나 헤어


이채연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모아나 콘셉트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긴 흑발 전체에 잔잔한 웨이브를 넣되, 컬의 형태를 또렷하게 고정하지 않아 자연스럽게 부스스한 결을 살렸다. 가운데 가르마와 얼굴선을 따라 흐르는 짧은 컬이 어우러져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분위기를 완성한다. 제니의 스타일이 길고 컨셉추얼한 웨이브에 가깝다면, 이채연은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참고할 수 있는 내추럴한 히피 웨이브를 보여준다.






민니, 포니테일로 완성한 키치한 모아나 헤어


민니는 풍성한 웨이브 헤어를 높게 묶어 포니테일로 변화를 줬다. 머리 전체의 자연스러운 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높은 위치에서 묶어, 긴 머리의 볼륨과 키치한 분위기를 함께 살렸다. 이마를 가볍게 덮는 시스루 뱅과 얼굴 옆으로 자연스럽게 내려온 잔머리도 포인트다. 웨이브 헤어를 풀어두는 대신 높게 묶으면 풍성한 컬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발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선미, 숏&미디 기장도 가능한 모아나 헤어



선미는 어깨선을 감싸는 중간 길이의 머리에 크고 탄력 있는 컬을 더했다. 긴 흑발로 완성한 전형적인 모아나 헤어와 달리 밝은 금발 컬러와 비교적 짧은 길이가 포인트다. 뿌리부터 볼륨을 충분히 살리고 얼굴 주변에 둥글게 떨어지는 컬을 배치해 풍성한 실루엣을 강조했다.


Credit

  • 사진/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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