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과 블랙핑크 지수도 입었다? A24와 디올의 만남
사브리나 카펜터부터 지민, 지수까지. 패션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올과 A24의 새로운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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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올과 A24가 손잡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 디올 앰배서더들이 조나단 앤더슨으로 변신한 영상이 공개됐다.
- 조나단 앤더슨은 이미 영화 <퀴어>의 의상을 맡으며 A24와 인연을 맺었다.
사진/지수 인스타그램
사진/지민 인스타그램
에디터 선정, 올해 가장 신선한 협업으로 꼽을 만한 만남. 바로 디올과 A24다. 패션과 영화, 전혀 다른 두 세계가 만났다. 디올과 A24가 앞으로 2년간 영화와 연극, 패션을 넘나드는 새로운 파트너십을 이어간다고 전한 것. 이와 함께 사브리나 카펜터, 조시 오코너, 드류 스타키 등 디올 앰배서더들이 조나단 앤더슨으로 변신한 흥미로운 영상도 공개됐다. 이미 협업의 기류는 패션으로 번지고 있다. 최근에는 Dior × A24 로고를 새긴 티셔츠가 등장했는데, 사브리나 카펜터와 조나단 앤더슨이 함께 티셔츠를 입은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BTS 지민과 블랙핑크 지수 역시 해당 티셔츠를 착용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섯 명의 조나단 앤더슨?
이번 협업을 알리는 영상의 주인공은 디올 앰배서더들. 사브리나 카펜터, 조시 오코너, 드류 스타키를 비롯한 다섯 명의 인물이 조나단 앤더슨으로 변신했다. 옷차림부터 말투, 행동까지 그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한 것. 패션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하나의 캐릭터로 풀어낸 방식부터 흥미롭다.
디올 × A24
사진/디올 인스타그램
A24는 <미드소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등을 선보인 영화 제작·배급사다. 독특한 작품 세계를 바탕으로 영화뿐 아니라 패션, 굿즈, 공연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 이번에는 디올과 손을 잡았다. 두 곳은 앞으로 2년간 영화와 연극, 라이브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선보일 예정. 단순히 옷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서로 다른 창작 영역을 연결해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이다.
사진/게티이미지
사실 조나단 앤더슨과 A24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영화 <퀴어>에서 의상을 맡으며 A24와 처음 호흡을 맞췄다. 영화 속 인물과 서사를 완성하는 의상을 통해 패션과 영화 사이의 접점을 보여준 작업이었다. 이번에는 그 인연이 디올이라는 새로운 무대로 이어진 것.
거대한 광고판 대신 극장
사진/A24 인스타그램
이번 파트너십에서 또 하나 눈길을 끄는 건 협업의 방식이다. 디올이 선택한 곳은 거대한 광고판이나 전형적인 캠페인 공간이 아닌 극장. A24의 Cherry Lane Theatre를 중심으로 영화, 연극, 라이브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 패션을 하나의 이미지로 소비하는 것을 넘어 공연과 영화, 공간을 아우르는 경험으로 확장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둘의 넥스트는?
영화와 연극, 라이브 이벤트를 오가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일 디올과 A24. 이미 <퀴어>를 통해 한 차례 만났던 조나단 앤더슨과 A24가 이번에는 디올이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궁금해진다. 패션과 영화의 경계가 점점 흐려지는 지금. 디올과 A24가 만들어갈 다음 챕터에 주목해 보자.
Credit
- 사진/각 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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