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청바지보다 카키 팬츠가 더 멋있다
차분한 컬러와 자연스러운 멋. 지금부터 가장 자주 입게 될 카키 팬츠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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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키 팬츠로 밀리터리 룩만 떠올렸다면 편견! 레이스나 트렌치코트 등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 허리 디테일이 들어간 팬츠나 버뮤다 실루엣 등 어떤 카키 팬츠를 입느냐에 따라 무드가 달라진다.
- 의외로 버건디나 핑크와도 잘 어울리는 카키, 액세서리나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방법이다.
카키 팬츠라고 해서 꼭 밀리터리 무드로 입을 필요는 없다. 실루엣이 넓은 와이드 팬츠부터 버뮤다, 카고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까지 선택의 폭도 넓다. 체크 셔츠와 함께 편하게 입거나 짧은 재킷을 더해 시크한 쪽으로 풀어도 좋고, 레이스처럼 다른 소재를 섞어 의외의 조합을 만들어도 된다. 트렌치코트와 함께라면 가을 아우터와도 손쉽게 어울린다. 매일 입는 청바지가 조금 지겨워졌다면 이번에는 카키 팬츠로 눈을 돌려보자.
사진/ @deborabrosa
카키 팬츠를 편하게 입고 싶다면 체크 셔츠를 함께 꺼내보자. 그레이 티셔츠 위에 네이비나 블랙이 섞인 체크 셔츠를 걸치면 차분한 카키 컬러와 부담 없이 어우러진다. 팬츠는 턱이 잡힌 와이드 핏을 골라 여유 있게 입으면 셔츠의 캐주얼한 느낌과도 잘 맞는다. 블랙 가방이나 간결한 주얼리를 더해 담백하게 마무리해도 충분하다. 셔츠와 팬츠처럼 익숙한 아이템도 하의를 카키로 바꾸면 데님을 입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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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atarinakrebs
허리 디테일이 눈에 띄는 카키 팬츠에는 짧은 블랙 재킷을 매치해 보자. 허리 부분이 접히거나 스트랩이 더해진 디자인은 상의 기장이 짧을수록 특징이 잘 드러난다. 화이트나 베이지 이너를 살짝 드러내면 블랙과 카키처럼 차분한 컬러를 함께 입어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평범한 와이드 팬츠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허리선에 디테일이 더해진 디자인을 골라봐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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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amcharlotteolivia
카키 팬츠에 레이스를 더하면 워크웨어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입을 수 있다. 니트 아래로 레이스 톱을 길게 내려 입으면 투박한 팬츠 사이로 섬세한 디테일이 드러나 의외의 조합이 만들어진다. 니트는 브이넥이나 여유 있는 실루엣을 골라 레이스가 충분히 보이도록 입어도 좋다. 팬츠는 딱 떨어지는 슬랙스보다 카고나 배럴 핏처럼 통이 넓은 디자인을 고르는 편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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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olliemercedes
카키 버뮤다 팬츠는 레이어드 티셔츠와 함께 조금 더 스포티하게 즐길 수 있다. 그레이 반팔 티셔츠 안에 화이트 롱슬리브를 겹치면 소매 아래로 긴 이너가 드러나 단순한 티셔츠 차림에도 레이어드의 재미가 생긴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긴 버뮤다 팬츠는 넉넉한 통과 카고 포켓 덕분에 캐주얼한 분위기가 잘 살아난다. 여기에 핑크나 버건디처럼 예상 밖의 컬러를 슈즈나 액세서리에 더하면 카키의 밀리터리한 인상이 한결 부드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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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ebecaoksana
쌀쌀한 날에는 카키 팬츠 위에 트렌치코트를 걸쳐보자. 베이지와 카키는 비슷한 톤으로 이어져 가을에 특히 잘 어울린다. 팬츠는 밑단에 버클이나 스트랩이 들어간 디자인을 골라 트렌치코트 아래로 디테일이 살짝 드러나게 해도 좋다. 안에는 레터링 티셔츠를 입어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 캐주얼한 느낌을 섞어보자. 여기에 브라운이나 버건디 계열의 가방을 더하면 차분한 가을 컬러 조합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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