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엘로디부터 성찬까지, ‘보테가 백’을 잘 드는 남자들
빅 백부터 우아한 토트백까지. 정해진 공식 없이 자기 방식대로 보테가 백을 드는 네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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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켄달 제너와의 열애로 더욱 뜨거운 제이콥 엘로디.
- 그의 사복에서 빠지지 않는 아이템은 바로 보테가 베네타 백.
- 제이콥부터 성찬, 아이엔까지 보테가 백을 즐겨 드는 남자들의 스타일링을 모았다.
켄달 제너와의 공개 열애로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선 제이콥 엘로디. 두 사람은 최근 보테가 베네타 2027 S/S 쇼에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켄달은 모델로 런웨이에 올랐고, 제이콥은 쨍한 레드 컬러의 클러치 백을 든 채 게스트로 참석한 것. 이후 파리로 건너간 두 사람이 함께 거리를 걷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열애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연애만큼이나 주목할 것은 이미 ‘느좋’으로 정평이 난 제이콥의 사복 패션이다. 브랜드의 앰버서더가 되기 전부터 이미 소문난 ‘보테가 러버’ 였던 제이콥. 안디아모를 비롯해 다양한 보테가 백을 사복에서 반복해서 들며 그 자체로 하나의 패션 레퍼런스가 됐다. 특히 그의 장기는 럭셔리 백에 힘을 빼는 것. 볼캡과 스웨트셔츠, 청바지처럼 편안한 옷에 큼직한 레더 백을 아무렇지 않게 섞는다. 여성 컬렉션의 백도 거리낌 없이 선택하며 백의 성별과 크기에 경계를 두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실제 안디아모 역시 보테가가 유니섹스 스타일로 선보였고, 제이콥은 이 백의 대표적인 팬으로 꼽혀오기도 했다.
켄달 제너의 남자이자 보테가의 남자, 제이콥 엘로디를 비롯해 요즘 ‘백 좀 든다’는 남자들은 보테가 베네타를 선택한다. 그런데 보테가 백을 멋지게 드는 남자는 제이콥뿐만이 아니다. 성찬, 아이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보테가 백을 즐긴다.
라이즈 성찬
이번 밀란 패션위크 보테가 베네타 2027 S/S 쇼에 깜짝 등장했던 라이즈 성찬. 밀라노의 명소 스포르체스코 성에서 공개한 사진에서는 루이스 트로터의 컬렉션 속 레더 트렌치코트를 입고 아직 국내 출시 전인 화이트 인트레치아토 빅 백을 들었다. 톤 다운된 룩 사이에서 선명하게 존재감을 드러내는 화이트 백이 포인트. 큰 사이즈의 백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자신만의 보테가 스타일을 완성했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보테가 베네타 앰버서더답게 아이엔의 인스타그램에서도 다양한 보테가 백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월드 투어로 여러 도시를 오가는 최근 그의 피드에서 눈에 띈 건 버터 옐로 컬러의 베네타 토트 백. 데님 재킷처럼 캐주얼한 옷차림에도 부드러운 컬러의 백을 더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다. 아이엔의 또 다른 스타일링 팁은 실루엣의 대비. 상의는 비교적 슬림하게 정리하고 볼륨감 있는 백을 더해 보테가 특유의 우아한 실루엣을 살린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2025년 인트레치아토 탄생 50주년을 기념한 보테가 베네타의 ‘Craft is Our Language’ 캠페인에 참여하며 브랜드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2027 S/S 쇼에도 모습을 드러낸 그는 핑크 셔츠에 본인의 시그너처 군밤 모자를 매치해 단번에 타일러다운 룩을 완성했다. 루이스 트로터와 다정히 찍힌 캠페인 비하인드 사진에서는 커다란 라지 안디아모 백을 선택했다. 단정하게 ‘잘 차려입는’ 대신 컬러와 액세서리를 자유롭게 섞는 타일러에게 클래식한 레더 백 역시 위트를 더하는 하나의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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