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쥬란 다음은? 지금 주목해야 할 스킨부스터 5
리투오부터 셀르디엠, 벨로테로 리바이브까지. 피부 고민에 따라 달라지는 차세대 스킨부스터 선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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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시술은 피부 본연의 체력을 되살리는 스킨부스터가 대세다.
- 필러로는 부자연스러운 부위나 장벽을 살리고 싶은 사람이라면 고우리와 리투오를 추천한다.
- 엠보나 결절 걱정 없이 광채 도는 피부를 원한다면 힐로웨이브나 벨로테로 리바이브가 답!
비싼 돈 주고 아픔 참아가며 맞았는데 효과는 감감무소식이거나 부작용 걱정에 밤잠 설치던 시절은 끝났다. 요즘 피부과 씬은 ‘내 피부 본연의 체력 자체를 리셋하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로 판도가 완전히 뒤집혔다. 내 피부 상태에 딱 맞는 차세대 스킨부스터 5종을 솔직하게 비교해 본다.
결절 공포증 원천 차단!
고우리
」5세대 스킨부스터 중 가장 핫한 시술 중 하나. 기존 제제들과 달리 완벽한 100% 액상 제형이라 사실 이 스킨부스터 씬에서 가장 큰 공포였던 '결절(딱딱한 뭉침) 부작용' 위험을 완벽하게 덜어낸 게 핵심 메리트다. 액체 형태로 나와 진피 깊은 곳까지 넓고 고르게 퍼진다고. 피부 속 콜라겐 사이사이에 침투해 탄탄한 지지막을 형성해 주기 때문에, 흐늘거리던 피부에 자연스러운 미세 볼륨과 텐션을 채워 넣는 데 제격. 액상이라도 진피 깊숙이 안착하는 시간이 필요해 2~3일 정도 도돌도돌한 자국이 남지만, 자연스럽게 탄탄해진 바탕을 원하거나 레이저나 다른 시술 전 피부 체력을 단단히 세우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시술이다. 국내 제품인데 허가가 늦어져 해외에 먼저 론칭했다가, 자연스러운 볼륨감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 대박이 나 역으로 한국까지 소문이 퍼진 '역유행' 아이템라는 게 특이 포인트기도 하다.
인체 유래 진피 스부의 원조!
리투오
」
사진/ 황라희 유튜브 캡쳐
요즘 피부과에서 없어서 못 맞는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1황 자리를 차지한 스킨부스터. 기증받은 백인 사체 피부에서 면역 반응 성분은 싹 제거하고, 콜라겐·엘라스틴·히알루론산·피브로넥틴이 꽉 차 있는 '세포외기질(ECM)'을 가공해 만든 무세포 동종진피 주사다. 본래 화상 환자의 손상된 피부를 복구하던 치료용 기술을 미용으로 들여왔는데, 성분 자극제가 아니라 진짜 진피 재료를 직접 밀어 넣어주다 보니 피부 바탕이 두꺼워지며 차오르는 체감 효과가 단연 독보적이다. 필러로 채우면 부자연스러운 손등이나 목주름, 미세하게 꺼진 부위에 시술하면, 얇은 부위가 쫀쫀하게 재건되는 게 눈으로 보인다는 평. 다만 이미 진피가 튼튼한 20대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워 비추. 오랫동안 문제성 피부였거나, 잦은 흉터·모공 시술로 피부가 많이 얇아지고 장벽이 깨진 분, 30대 이상에게 강추한다.
입자가 더 작아 통증 덜한
셀르디엠
」
사진/ 황라희 유튜브 캡쳐
리투오의 폭발적인 인기에 도전장을 내민 라이벌 제제. 리투오와 마찬가지로 사체 유래 동종진피로 만든 스킨부스터지만, 차이는 바로 입자 크기에 있다. 리투오(100㎛)보다 더 미세한 75마이크로미터(㎛) 입자로 만들어져 피부 속을 훨씬 더 촘촘하게 채워준다. 입자가 작아진 덕분에 주사를 맞을 때 통증이 확실히 덜하고 올록볼록 남아있는 엠보 자국도 금방 가라앉는 것이 최대 장점! 전반적인 모공, 잔주름, 피부 결, 밀도를 세밀하게 가꾸고 싶거나 엠보 부담 때문에 진피 주사를 망설였던 이들에게 딱이다. 출시 4개월 차 신상이라 후기가 아주 많지는 않으니, 리투오를 먼저 경험하고, 엠보와 통증이 적은 셀르디엠 후기가 더 쌓였을 때 갈아타는 것을 추천한다.
주사 바늘 무서운 쫄보 구원투수
힐로웨이브
」
사진/ 황라희 유튜브 캡쳐
스킨부스터의 최대 장벽인 '눈물 나는 통증'과 '엠보 자국’에게 안녕을 고할 수 있는 5세대 수분 부스터. 저분자부터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고루 조합해 피부 얕은 곳부터 깊은 곳까지 수분을 꽉 채워준다. 부드러운 물성 덕분에 맞자마자 사르르 스며들어 엠보와 결절이 제로에 가깝고, 유수분 밸런스를 싹 맞춰주어 원인 모를 좁쌀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데 탁월하다. 단, 오직 반짝이는 '물광'만 노리고 맞는다면, 효과 유지가 3주도 안 돼 빠질 수 있어 돈이 아까울 수 있기 때문에 잘 생각해보자. 또 미세 가교제가 남아있어 너무 자주 맞으면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으니, 얼굴에 살이 많은 이들보다는 얼굴살은 없지만 필러는 죽어도 맞기 싫은 주사 쫄보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대안이다.
글리세롤 추가로 반짝임 Up!
벨로테로 리바이브
」
사진/ 황라희 유튜브 캡쳐
히알루론산에 수분을 끌어당기는 '글리세롤' 성분을 조합한 듀얼 수분 부스터. 힐로웨이브보다 점성이 살짝 더 있어서 피부에서 빠져나가는 속도가 훨씬 느리고, 글리세롤 덕분에 맞자마자 피부 표면에 유리알 같은 생기와 광채가 즉각적으로 도는 게 특징이다. 한동안 화장이 신기할 정도로 잘 먹고 유지 기간도 힐로웨이브보다 긴 편. 엠보나 결절 걱정도 거의 없다. 다만 힐로웨이브에 비해 가교제 함량이 더 높기 때문에 자주 반복 시술을 받으면 얼굴 조직에 남을 수 있어 살처럼 보일 수 있다. 안전함과 케어가 목적이라면 힐로웨이브, 길어진 유지력과 화장 잘 먹는 즉각적인 광채를 원한다면 벨로테로 리바이브를 선택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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