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유행할 줄이야! 물결 고데기의 귀환?
Y2K 무드를 타고 돌아온 크림프 헤어. 촘촘한 지그재그 웨이브부터 자연스러운 물결까지, 요즘식 물결 고데기 활용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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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림프 헤어는 촘촘한 지그재그 질감으로, Y2K의 유행과 함께 런웨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 넓은 범위에 넣으면 생기 있게, 일부에만 넣으면 개성 있게 즐길 수 있다.
- 지그재그 컬을 넣은 다음 빗어주면 풍부한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지금, 머릿결에 물결을 더할 시간
사진/ @lacyredway
머리카락에 촘촘한 주름을 잡은 듯한 크림프(Crimp) 헤어가 다시 시선을 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의 2000년대 스타일을 떠올리게 하는 지그재그 웨이브가 Y2K 감성과 함께 돌아온 것. 과거의 물결 펌은 굵기와 연출법이 균일해서 다소 답답한 느낌을 주었다면, 이번 시즌의 크림프 헤어는 질감을 활용하는 방식이 한층 다양해졌다. 모발 전체를 부풀리는 과감한 스타일은 물론이고, 매끈한 머리 사이에 일부만 컬을 넣어 개성 강한 스타일을 연출하기도 한다. 촘촘한 크림프를 원한다면 좁은 골이 반복되는 열판을, 넓고 유연한 물결을 원한다면 굵은 웨이버를 고르면 되니 연출법도 간편하다.
볼륨을 입는 방법, 풀 크럼프
사진/ @@lacyredway
존재감 있는 변화를 원한다면 모발의 넓은 범위에 잔물결을 더하는 풀 크림프가 제격이다. 완전히 마른 머리를 얇게 나누고, 두피에서 간격을 둔 채 위에서 아래로 열판 위치를 옮겨가며 모양을 잡아보자. 머리카락이 식은 뒤 손가락으로 가볍게 빗어주면 지그재그 물결 형태는 그대로 살아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고, 브러시로 조금씩 풀어주면 더 부드럽고 부풀어 오른 질감이 된다. 볼륨이 부담스럽다면 가르마와 얼굴 가까운 부분은 차분하게 정돈하고 귀 아래쪽부터 컬을 더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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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머리 사이에 포인트를, 부분 크림프
사진/ @lacyredway
크림프 헤어는 스타일에 개성을 더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매끈한 생머리의 일부에만 컬을 넣어 모발 사이에 장식적인 요소를 부여해주는 것. 일상에서는 얼굴 양 옆의 머리카락을 조금씩 골라 중간 길이에만 크림프를 넣어 액세서리처럼 활용할 수 있고, 좌우의 위치를 똑같이 맞추면 그래픽한 인상으로, 높이와 길이를 달리하면 한결 자유로운 분위기가 난다. 나머지 머리는 차분하게 두고, 포인트를 넣은 부분은 과하게 빗지 말고 두 질감의 차이를 살리는 게 좋다. 느슨하게 묶은 포니테일이나 번 밖으로 크림프를 넣은 머리카락을 조금 빼내는 방식도 활용해보자. 헤어 액세서리 대신 작은 지그재그 하나, 데일리 크림프는 그 정도로 시작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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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주름을 느슨하게, 부드러운 물결의 변주
사진/ @lacyredway
파동이 조금 더 넓고 둥글게 이어지는, 예전의 물결 펌을 닮은 크림프 헤어도 다시 시도해보자. 전형적인 촘촘한 크림프보다 부드러운 물결에 가까워, 일상적인 스타일로 연출하기에 좋다. 긴 머리의 중간부터 웨이브를 연결하면 움직일 때마다 자연스러운 볼륨을 연출할 수 있다. 물결 간격이 넓은 웨이버를 사용해서 만든 웨이브가 충분히 식은 뒤에 손가락으로 가볍게 풀어내면 된다. 정수리와 끝부분은 웨이브를 넣지 말고 남겨두어 전체적으로 루즈한 인상을 연출하는 것으로 마무리해볼 것. 오늘은 지그재그로, 내일은 느슨한 물결로,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굴곡의 강도를 조절해 크림프 헤어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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