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 잘 쓰는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 수지·김민하의 사복 패션 5
눌러쓰는 방법부터 헤어스타일, 컬러 조합까지. 셀럽들에게 배우는 비니 스타일링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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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 옷차림에 변화를 주는 가장 쉬운 방법, 비니.
- 수지부터 김채원, 지효까지 셀럽 5인의 비니 스타일링.
- 헤어스타일부터 컬러 조합까지, 비니를 멋스럽게 쓰는 법.
사진/ 수지 @skuukzky
사진/ 지효 @_zyozyo
가을 옷차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비니를 꺼내보자. 셀럽들의 오프듀티 룩에도 빠지지 않는 단골 아이템, 비니. 머리를 대충 묶은 날에도, 옷 입기 귀찮은 날에도 비니 하나면 제법 멋스러워진다. 여행지에서 비니를 푹 눌러쓴 수지부터 스포티한 룩을 완성한 슬기,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김채원까지. 무심한 듯하지만 알고 보면 꽤나 계산된, 셀럽들의 비니 스타일링을 살펴봤다.
눌러쓸수록 멋있다, 수지의 비니
사진/ 수지 @skuukzky
사진/ 수지 @skuukzky
“수지 비니 어디 거?”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수지의 이탈리아 여행 룩. 베이지 니트에 짙은 컬러의 팬츠를 입고, 어티슈의 블랙 비니로 편안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조합이지만, 비니의 로고 디테일이 작은 재미를 더한다. 여기서 주목할 건 비니를 쓰는 방법. 눈썹 가까이 푹 눌러쓰고 긴 생머리를 늘어뜨려 얼굴 주변에 부드러운 실루엣을 만들었다. 수지처럼 차분한 컬러를 즐겨 입는다면 로고나 패턴이 있는 비니를 골라볼 것.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심심하지 않은 룩이 완성된다.
비니도 장난스럽게, 김채원의 스트리트 룩
사진/ 김채원 @_chaechae_1
사진/ 김채원 @_chaechae_1
비니 하나에도 김채원만의 장난기가 묻어있다. 블랙 슬리브리스 톱과 헐렁한 스웨트팬츠에 레터링 비니를 푹 눌러쓴 르세라핌 김채원. 여기에 선글라스를 걸치고, 비니 아래로 양 갈래 땋은 머리를 늘어뜨렸다. 심심할 수 있는 블랙 비니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진다. 특히 비니와 선글라스의 조합은 힙한 스트리트 룩을 연출하기에 제격. 스웨트팬츠에 웨스턴 부츠를 신은 과감한 믹스 매치도 김채원다운 선택이다. 비니를 쓸 때마다 헤어스타일이 고민이었다면 양 갈래로 머리를 땋거나 잔머리를 살짝 빼내 볼 것. 작은 변화만으로도 한층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기본 아이템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니
사진/ 김민하 @minhakim__
회색 티셔츠에 헐렁한 데님 팬츠.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아이템이지만, 김민하는 비니 하나로 다른 무드를 선보였다. 김민하의 선택은 샤넬의 블랙 비니. 로고를 따라 수놓은 장식이 심플한 옷차림에 세련된 매력을 더한다. 여기서 킥은 실루엣의 대비. 몸에 붙는 티셔츠와 발등을 덮는 와이드 데님으로 균형을 잡고, 비니를 이마까지 내려 써 자연스러운 멋을 살렸다. 김민하처럼 비니를 활용할 땐 상의는 슬림하게, 하의는 넉넉하게 입어볼 것. 비니를 더해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 캐주얼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컬러를 다루는 감각, 지효의 스트라이프 비니
사진/ 지효 @_zyozyo
사진/ 지효 @_zyozyo
무채색 비니가 뻔하게 느껴진다면 지효의 스타일링을 참고할 것. <바자> 화보 촬영장에서 만난 지효는 하늘색 시어 셔츠에 알록달록한 스트라이프 비니를 매치했다. 핑크와 브라운 등 여러 색이 교차하는 비니가 옷차림에 생기를 더한다. 비니에 섞인 브라운을 팬츠 컬러로 연결한 감각적인 스타일링도 돋보인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히피 웨이브 헤어가 자유분방한 멋을 더한다. 시어 소재와 니트의 질감 대비도 눈길을 끈다. 올가을 비니를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니트나 스웨트셔츠 대신 얇은 셔츠에 매치해 볼 것. 익숙한 아이템도 한층 새로운 분위기로 즐길 수 있다.
비니가 부담스럽다면? 슬기처럼 이어플랩
사진/ 슬기 @hi_sseulgi
사진/ 슬기 @hi_sseulgi
무난하고 편안한 차림에도 슬기의 룩은 어딘가 달라 보인다. 슬기는 카키색 경량 패딩에 블랙 스웨트팬츠를 입고, 귀를 감싸는 이어플랩 비니를 매치했다. 얼굴이 훤히 드러나는 일반 비니가 부담스러웠다면 좋은 대안이다. 양옆으로 내려오는 귀덮개가 얼굴 주변을 감싸고, 포근한 분위기까지 더한다. 스포티한 옷차림에 매치할 땐 슬기처럼 비니와 팬츠의 컬러를 통일해 볼 것. 편안하면서도 한결 정돈된 룩이 완성된다.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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