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윈터, 로제, 한지민, 크리스탈, 혜리까지! 미녀 셀럽들이 선택한 폴로 모자는?

최근 켄달제너가 다시 한번 쏘아 올린 모자, 결국 셀럽들이 폴로 모자를 쓰는 이유

프로필 by 김수진 2025.03.28

켄달 제너

절제된 스타일링, 드뮤어 룩에 푹 빠진 켄달 제너. 그녀의 드뮤어 룩 사랑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 지고 있다. 드뮤어 룩은 말 그대로 점잖고 조용한 것을 뜻하는 프랑스어 ‘Demeur’에서 파생된 단어로, 특유의 절제미를 통해 오히려 더욱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을 이야기 한다. 켄달 제너는 대표적인 드뮤어룩의 정석! 그중에서도 쇼핑 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그녀가 애정하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켄달 제너가 자신의 SNS에 선보이는 데일리룩은 미니멀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놓치지 않아, 그녀가 착용한 아이템에 대한 더욱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최근에는 베이직한 블랙 티셔츠에 레드 컬러의 미디 스커트 그리고 블랙 로퍼를 매치하여 로고나 패턴 없이도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스타일 정점의 아이템, 폴로 랄프로렌의 베이직한 치노 볼캡으로 드뮤어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마치 룩에서 마침표 역할을 한 것. 지금부터 켄달 제너가 쏘아 올린 폴로 모자를 착용한 셀럽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로제

꾸안꾸 패션 아이템의 완성, 블랙핑크 로제처럼 칼하트 워크 재킷에 네이비 컬러 볼캡을 매치하여 캐주얼하면서도 힙한 룩을 완성해보자. 너무 힘주어 입지 않아도 시선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스타일링의 예시. 빈티지하면서도 클래식한 두 아이템이 만나 더욱 멋스러운 느낌을 선사했다. 이때 신경 써야 할 또 하나는 바로 모자 핏. 볼캡으로 얼굴을 가린 다는 느낌이 아닌, 로제처럼 옆머리를 살짝 내리고 볼캡을 착용한다면 자연스럽고 편안한 꾸안꾸 룩을 연출할 수 있다. 폴로 볼캡의 클라운 깊이가 낮기 때문에 앞서 이야기 한 무드 연출이 가능하다.


윈터

단순히 클래식한 분위기가 아닌, 흔히 말하는 MZ세대들처럼 힙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에스파 윈터의 스타일에 주목해보자. 은근히 살이 드러나는 크롭트 톱에 오버사이즈 셔츠를 레이어링 한 후 블랙 가죽 재킷을 입는 스타일이 돋보인다. 큰 변화를 주지 않아도 크롭트 톱과 오버사이즈 셔츠의 매칭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여기에 폴로 볼캡으로 마무리해 포멀하면서도 약간의 힙한 무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볼캡 모양이 뾰족한 얼굴형을 보완해 더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한지민

데이트 룩 또는 봄날 피크닉 룩으로 추천하고 싶은 스타일. 볼캡을 활용해 청순하면서도 러블리한 스타일을 연출한 배우 한지민을 참고해보자. 청순의 대명사 한지민처럼 러블리한 패턴 원피스에 볼캡을 매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원피스 하나만 입으면 꾸민 듯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지만, 여기에 캐주얼한 볼캡을 매치하면 볼캡이 중간지대 역할로 내추럴한 매력을 한층 더해주어 봄날 분위기 여신이 완성된다.


혜리

확실히 존재감을 뽐내고 싶다면? 혜리처럼 핑크 컬러 볼캡을 선택하자. 모자 하나로 스타일링의 승부수를 띄울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볼캡 컬러가 화려하기 때문에 제일 쉽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은 같은 핑크 컬러의 오버사이즈 카디건을 매치하여 혜리처럼 안정적인 톤온톤 스타일링을 활용해보자. 컬러만으로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면서도 러블리한 분위기 완성할 수 있다.


크리스탈

겨울 내내 모노톤 컬러의 모자만 즐겼다면, 이제는 크리스탈처럼 화사한 컬러 모자를 꺼내보자. 컬러풀한 모자를 활용하는 방법은? 크리스탈처럼 다양한 컬러 매치하여 룩의 밸런스를 맞춰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연한 블루 컬러 모자에 핑크 셔츠, 데님 숏츠를 매치한다면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봄, 여름 스타일에 제격이죠. 무엇보다도 데님의 쿨한 분위기가 자유로운 룩을 완성한다.



Credit

  • 사진/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