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정려원, 나나, 정은채 같은 느좋 청바지 연출법

따라하기 어렵지 않은 청바지 천재 셀럽들의 스타일링법

프로필 by 남미영 2025.04.29

청바지 스타일링은 쉬운 듯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 컬러와 워싱 정도, 핏에 따라 입어보면 천차만별의 무드가 완성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지간해서는 실패하지 않는 방법은 있다. 청바지를 쉽고 예쁘게 입는 셀럽의 착장을 참고해보자.


정려원, 정은채, 한효주처럼 실패 없는 ‘셔츠’ 스타일링

@jungeunchae_ @yoanaloves @hanhyojoo222

데님 스타일링에서 결코 실패가 없는 공식은 셔츠와 매치하는 것이다. 사진 속 정은채처럼 스트레이트 진에 톤온톤 셔츠를 입거나, 부츠컷 데님에 루즈 핏의 화이트 셔츠 그리고 편안한 플랫 슈즈를 매치한 정려원의 스타일링도 따라하기 쉽다. 작품 속 단아한 모습보다는 힙하고 캐주얼한 룩을 선보인 한효주 역시 모방하기 좋은 스타일. 루즈핏 셔츠에 인디고 청바지와 야구모자의 톤을 맞춰 산만하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김수미, 윤아, 신현빈처럼 각기 다른 느낌으로 ‘톱’ 매치하기

@sumigeem @yoona__lim @snowshinhyunbeen

서서히 기온이 올라가기 시작하는 요즘. 톱을 준비하기 시작한 이들이라면 참고해야 할 청바지 스타일링이 있다. 김수미처럼 심플한 블랙 톱에 페미닌한 파스텔 톤의 힐을 매치해주면 복잡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 완성. 아직은 재킷이 필요한 계절이라 생각된다면 윤아의 스타일을 참고하는 것도 좋겠다.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뷔스티에 톱에 오버사이즈 재킷을 걸치면 데이&나잇 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저 세상 쿨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신현빈의 룩은 일상에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 블랙 톱에 시어 셔츠 한 벌이면 어떤 청바지와 매치해도 시크하다.


나나, 전소미처럼 ‘상의 레이어드’하기

@jin_a_nana @somisomi0309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보다는 조금 더 힙하고 영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이럴 때도 청바지 만한 아이템이 없다. 나나와 전소미처럼 재미있는 스타일로 연출해볼 것. 살짝 루즈한 핏의 인디고 진에 볼캡과 스니커즈까지 착장한 나나는 지나치게 보이시한 느낌을 덜어내기 위해 선명한 레드 컬러 티셔츠 위에 스트랩 톱을 레이어드 했다. 평소 핫 한 룩을 보여온 전소미는 스트레이트 데님 위에 프릴스커트에 크로셰 크로셰니트의 상의, 그 위에 블루종 재킷을 입고 귀여운 스타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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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