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없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굿즈, 어디서 사나요?

@imhyos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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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팝 데몬 헌터스 더피 타이거 7만 4천원_넷플릭스 공식몰

케이 팝 데몬 헌터스 더피 타이거 7만 4천원_넷플릭스 공식몰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최고 신 스틸러는 한국의 작호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호랑이 ‘더피’다. 어둠 속에서도 번뜩이는 형형한 눈과 커다란 송곳니로 위화감을 주는 것도 잠시, 통통한 발로 쓰러뜨린 화분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번번이 실패만 하는 귀여운 호랑이 ‘더피’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그대로 살린 넷플릭스에서 내놓은 인형도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사자 보이즈’의 지누 역을 맡은 안효섭이 공개하기도 한 더피 인형의 가격은 7만 4천원, 귀여움도 가격도 저승 급 이라는 팬들의 귀여운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자랑하는 ‘뮷즈(뮤지엄 + 굿즈)’는 이미 박물관 팬들에게 잘 알려진 굿즈 맛집이었지만 이젠 전 세계가 알게 되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관계없지만 호작도에서 영감을 받은 호랑이 ‘더피’와 함께 다니는 까치 ‘수씨’를 떠올리게 하는 까치 호랑이 배지를 비롯해 민화 속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은 귀여운 굿즈가 이곳에 있다고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기 때문. 이 때문에 일부 제품은 갑작스러운 품절 사태를 빚었다. 7월 11일 재 입고 공지가 떴으니 다시 오픈 런을 준비해야 할 때다.

사진/ 넷플릭스

미워할 수 없는 ‘사자 보이스’의 시그니처 룩 중 하나인 저승사자 코스튬은 한국 전통 복식을 잘 살려내면서도 현대적인 아이템을 매치해 세련되게 풀어냈다. 관객들의 영혼을 빨아들이기 위한 무대에서 ‘사자 보이스’를 더욱 빛나게 한 최고의 아이템은 단연 ‘갓’이다. 현대에서 볼 수 없는 날렵한 실루엣에 장식미를 갖춘 모자 ‘갓’에 세계가 반했다는 후문. 이를 귀엽게 해석한 굿즈가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득하다. 키링부터 브로치, 책갈피와 볼펜까지. 품절되지 않았다면 전부 사고 싶을 정도로 가격도 착하다.

사진/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자 주인공인 ‘헌트릭스’의 팬들을 위한 굿즈도 가득하다. 넷플릭스 공식몰에 들러보면 반팔 티셔츠와 후드 티셔츠는 물론 갤럭시와 아이폰 케이스까지 다양한 굿즈가 준비되어 있다. 현 세계 아이돌처럼 팬들의 공식 응원봉에 새겨져 있던 로고 디자인으로 장식한 톱과 스티커는 물론 프리미엄 영화 포스터까지 있으니 꼭 들러 볼 것. 물론 ‘사자 보이스’ 굿즈도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