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지 않고 예쁜 여름 긴팔 티, 강민경·슬기·안유진이 고른 10만 원 이하 픽

10초 만에 보는 요약 기사

✓ 여름부터 가을까지 입기 좋은 긴팔 티셔츠 추천

✓ 헨리넥 디자인으로 목과 어깨를 강조하는 강민경의 여름 긴팔 티셔츠는?

✓ 아이브 안유진이 선택한 얇은 소재와 낙낙한 핏의 무지 티셔츠

@iammingki

여름 긴팔 티셔츠의 핵심은 ‘더워 보이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소재가 얇아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컬러와 네크라인의 모양 역시 중요하다. 따라하고 싶은 스타일로 유명한 강민경은 이를 영리하게 파악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헨리넥 긴팔 티셔츠를 선택한 것. 넥 카라없이 쇄골 아래 부터 버튼이 있는 헨리 넥은 특히 승모와 어깨로 이어지는 라인니 노출되어 더욱 가녀리게 보이는 효과를 낸다.

리엘 보니 버튼 니트 티셔츠 9만 5천원

레터프롬문 로고 자수 레이어드 티셔츠 6만 2천원

THETIS 버튼 박시 티셔츠 8만 9천원

@hi_sseulgi

평소 사복 장인으로 유명한 슬기는 힘을 주지 않은 스타일에서도 한 끗의 노하우가 느껴지게 입을 줄 안다. 가녀린 체형이 더욱 돋보이도록 선택한 안이 살짝 비치는 시어 소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가 그것. 편안하고 캐주얼한 무드를 전하기 좋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네크 라인이 좌우로 넓게 파인 시어 소재 티셔츠로 편안함을 강조했다. 블랙 화이트 또는, 블랙과 회색 조합의 스트라이프는 자칫 잘못 선택하면 홈 웨어처럼 보여질 수 있으므로 하의 컬러에서 대비를 주어 긴장감을 주는 것도 좋은 연출이다.

낫띵에브리띵 서머 스트라이프 헨리넥 티셔츠 8만원대

렌세 스트라이프 버튼 티셔츠 4만 8천원

아워호프 스트라이프 라글란 티셔츠 4만 2천원

@_yujin_an

긴 팔 티셔츠가 여름 티셔츠로서 기능하려면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있다. 하나는 소재이고 또 하나는 핏이다. 이를 파악한 안유진은 얇은 소재에 낙낙한 핏의 옅은 그레이 티셔츠를 입고 한 쪽을 롤업해 답답한 느낌을 주지 않도록 했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선택인 얇은 소재의 무지 티셔츠는 데님 팬츠부터 스커트에 이르기까지 소화하지 못할 아이템이 없어 늦여름과 초가을 내내 즐길 수 있다.

하이투 백 스트랩 롱 슬리브 6만 7천원

랑거 라운지 라벨 포인트 티셔츠 7만원대

메종마레 오버사이즈 롱 슬리브 9만 8천원

@lavieenbluu

기본 중의 기본. 여름 긴팔 티셔츠 중 반드시 갖춰야 할 아이템은 바로 화이트 티셔츠다. 면 소재의 기본 티셔츠부터 시어링 소재의 티셔츠에 이르기까지 이거 하나면 애매한 날씨도 무사히 극복할 수 있다. 게다가 박규영이 그러했듯 강렬한 레드에서부터 블랙과 화이트까지 흰색 티셔츠가 소화하지 못할 아이템은 없다. 여기에 다양성을 주고 싶다면 신중을 기해서 레터링이나 프린트를 선택하거나, 원 숄더 오프 티셔츠를 선택하여 약간의 변화만 꾀해도 스타일링에 재미를 줄 수 있다.

길 아카이브레터링 티셔츠 5만 9천원

로제프란츠 시어 롱 슬리브 5만 2천원

인젝티브 스몰 로고 티셔츠 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