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엔 스카프 대신 넥타이! 문가영·김유정의 넥타이 스타일링 6
남성복의 상징이던 넥타이, 이제는 스타일을 완성하는 가장 강력한 액세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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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봄, 넥타이가 런웨이와 스트리트에서 다시 주목받는 스타일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 셀럽들의 스타일링을 통해 넥타이를 활용하는 다양한 연출법을 살펴본다.
2026년 봄, 패션계는 넥타이를 재발견했다. 뉴욕 패션위크 거리에서, 밀라노와 파리 런웨이에서, 그리고 셀럽들의 일상 스타일링에서 넥타이는 가장 주목받는 액세서리로 떠올랐다. 한때 남성복의 상징이자 격식의 표현이었던 넥타이는 이제 누구나 자유롭게 해석하고 착용하는 스타일 아이템이 되었다. 생 로랑, 톰 브라운, 발렌티노가 런웨이에서 제시한 넥타이 스타일링은 거리로 퍼져나갔고, 한국 셀럽들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이 트렌드를 소화하고 있다. 이번 봄, 스카프 대신 넥타이를 고쳐 매는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문가영
사진/ 문가영 @m_kayoung
가장 정통적인 방법이지만, 여전히 가장 강력하다. 문가영은 베이지 톤 더블 브레스트 수트에 블랙 타이를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이트 셔츠 위에 단정하게 매듭지은 넥타이는 전체 룩에 포멀함과 구조를 더한다. 베이지와 화이트, 블랙의 삼색 조합은 미니멀하지만 결코 단조롭지 않다. 넥타이는 수트의 형식성을 강화하면서도, 여성이 착용했을 때 전혀 다른 메시지를 전달한다.
김유정
사진/ 김유정 @you_r_love
김유정의 스타일링은 넥타이 자체에 변화를 준 경우다. 화이트 셔츠에 글리터리한 타이를 매치해 화려함을 더했다.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셔츠와 슬릿이 들어간 스커트의 조합은 넥타이를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룩의 중심으로 만든다. 실크나 울이 아닌 글리터 소재의 선택, 그리고 허리를 강조하는 실루엣이 이 스타일링의 핵심이다.
정은채
사진/ 정은채 @jungeunchae_
정은채의 브라운 수트 룩은 원컬러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팬츠, 그리고 넥타이까지 모두 같은 톤으로 통일했지만, 결코 단조롭지 않다. 원컬러 스타일링일수록 아이템 간의 레이어드를 통해 룩의 깊이감 혹은 입체감을 만드는 게 중요한데, 여기서 넥타이의 역할은 크다. 재킷 안쪽의 셔츠, 그 위의 넥타이, 그리고 재킷까지 이어지는 레이어는 같은 컬러 안에서도 구조와 차원을 만들어낸다. 보면 볼수록 멋진 룩이 이런 것이다. 화려한 프린트나 대비되는 컬러 없이도, 레이어링만으로 충분히 강력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 정은채의 스타일링은 넥타이가 단순히 장식이 아니라, 룩의 입체감을 만드는 필수 요소임을 증명한다.
강소라
사진/ 강소라 @reveramess_
강소라의 스타일링은 넥타이가 포멀웨어의 전유물이 아님을 증명한다. 빈티지 가죽 재킷에 니트타이, 여기에 주름이 잡힌 데님 팬츠까지. 모든 아이템이 표준에서는 살짝 비틀어진, 그야말로 트위스트 클래식의 표본이라 할 만한 옷차림이다. 여기에 단정하게 묶은 머리는 여성스러움과 매니시함을 묘하게 조절하니, 이번 시즌 본 넥타이 룩 중에서 단연 최고다.
안유진
사진/ 안유진 @_yujin_an
안유진은 아이돌답게, 넥타이 스타일링의 가장 최신 버전을 보여준다. 뷔스티에처럼 착용한 블랙 슬리브리스, 여기에 화이트 셔츠와 타이를 더해 모던하면서 쿨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이 룩의 또다른 포인트는 허리 라인을 드러내는 상의의 길이감, 짧은 쇼츠와 시어한 스타킹, 그리고 그녀의 레드 네일이다! 이 스타일링은 매니시, 걸리시, 페미닌 같은 하나의 형용사로는 설명이 안되는 요즘의 스타일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
이주영
사진/ 이주영 @i_icaruswalks
이주영의 스타일링은 블루 셔츠 하나가 얼마나 큰 변화를 만드는지 보여준다. 블랙 수트에 블루 셔츠를 매치하고, 그레이 도트 타이로 마무리했다. 화이트 셔츠 대신 블루를 선택한 것만으로도 룩은 훨씬 더 스마트하고 현대적으로 변한다. 도트 패턴의 타이는 클래식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디테일을 더한다. 블랙 수트라는 베이직한 캔버스 위에서 블루 셔츠와 도트 타이가 만들어내는 세련미. 과하지 않지만 확실히 다른, 그런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넥타이의 힘이다.
Credit
- 사진/ 각 셀럽 인스타그램
2026 봄 패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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