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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차주영·나나, '클라이맥스' 주역들의 기대되는 차기작!

중반부 넘어선 고자극 서사, 열연의 잔상을 이어갈 4인의 차기작

프로필 by 박현민 2026.03.29

어른들의 잔혹하고 치명적인 서사로 안방극장을 장악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가 이번 주 5, 6회 방송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반환점을 돈다. 숨 막히는 전개만큼이나 시청자를 붙드는 힘은 단연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열연이다. 극의 긴장감이 정점으로 치닫는 지금, 화면 안팎에서 강렬한 인장을 남기고 있는 주역들이 일찌감치 확정 지은 차기작 소식을 미리 짚어본다. 스크린과 OTT, 지상파를 넘나들며 예고된 이들의 새로운 '클라이맥스'는 어떤 모습일까.



오정세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한계 없는 변신, 애증의 감독에서 코믹 액션까지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스틸

권력의 뒷배를 자처하며 방태섭(주지훈)과 위험한 동맹을 맺은 WR건설 전무 '권종옥' 역의 오정세는 이번에도 이름값을 증명했다. <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부터 <악귀>의 염해상까지, 배역의 크기와 상관없이 독보적인 족적을 남겨온 그는 <클라이맥스> 종영 나흘 뒤인 4월 18일, 곧바로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로 시청자를 찾는다. 주인공 황동만(구교환)과 지독한 애증으로 얽힌 영화감독 '박경세'로 분해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 여기에 5월 MBC 새 드라마 <오십프로>를 통해 신하균, 허성태와 함께 선보일 코믹 액션까지 예고되어 있어, 올봄은 가히 '오정세의 계절'이라 불릴 만하다.



주지훈 <재혼 황후>


반전의 검사에서 절대 권력의 황제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포스터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포스터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 스틸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 스틸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 대본리딩 현장 스틸

디즈니+ 시리즈 <재혼황후> 대본리딩 현장 스틸

매회 반전의 중심에 서 있는 방태섭 역의 주지훈은 하반기 디즈니+ 시리즈 <재혼 황후>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누적 조회수 26억 회를 기록한 메가 히트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에서 그는 절대 권력의 상징이자 나비에(신민아)의 남편인 동대제국 황제 '소비에슈'로 변신한다. 현대극에서의 날카로운 검사 이미지를 벗고, 이종석, 이세영 등과 호흡하며 대서사시의 주인공으로 나설 그의 모습은 벌써부터 원작 팬들과 드라마 팬들의 심박수를 높이고 있다.



차주영 <인간X구미호>


욕망의 사모님에서 재벌가 외동딸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WR그룹의 사모 '이양미'라는 독특한 캐릭터로 화면을 장악하고 있는 차주영은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를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에는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재벌가 외동딸 '지우경' 역을 맡아, 톱배우가 된 구미호 구자홍(전지현)과 무당 최석(지창욱) 사이에서 팽팽한 텐션을 형성할 예정이다. 현재 촬영 중인 이 작품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라는 장르 안에서 차주영이 가진 세련되고 도회적인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나 <스캔들>(가제)


서늘한 정보원에서 단아한 정절의 여인으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스틸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 스틸

방태섭의 정보원 '황정원' 역을 맡아 무미건조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선보인 나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가제)로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다. 원작 영화에서 전도연이 연기했던 '희연' 역을 맡은 그는 남편을 잃고 정절을 지키며 살아가던 중, 자신을 유혹하는 조원(지창욱)과 마주하며 흔들리는 내면을 그린다. 흰색 저고리와 치마를 입고 단아하면서도 처연한 분위기를 자아낼 나나의 변신은 올 3분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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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 사진 / ENA·JTBC·디즈니+·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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