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샤넬부터 아디다스까지, 지금 가장 많이 검색되는 패션 아이템

셔리 백부터 트랙 톱, 헌팅캡까지. 2026년 1분기 Lyst 리스트는 지금의 패션 소비가 얼마나 취향 중심으로 움직이는지를 보여준다.

프로필 by 홍상희 202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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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안에 보는 요약 기사
  • 2026년 1분기 패션 트렌드는 다양한 가격대와 브랜드의 활약으로 설명된다.
  • 샤넬 백부터 캉골 헌팅캡까지, 서로 다른 스타의 다른 아이템들이 동시에 주목받았다.
  • 지금 소비자는 브랜드보다 취향과 순간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한다.



사진/@rosie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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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의 트렌드는 비교적 명확했다. 로고 플레이, 미니멀리즘, 발레코어, 고프코어처럼 하나의 키워드만으로도 시즌의 무드를 설명할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Lyst가 발표한 2026년 1분기 인기 제품 리스트는 지금의 패션 소비가 훨씬 더 복합적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생 로랑의 코튼 캔버스 재킷부터 샤넬의 클래식 백, 중국 시장에서 화제를 모은 아디다스의 차이나 칼라 트랙 톱, 그리고 캉골의 헌팅캡까지. 가격대도 스타일도 전혀 다른 아이템들이 같은 리스트 안에서 동시에 주목받았다.



이는 오늘날 소비자가 더 이상 하나의 럭셔리 브랜드나 트렌드에만 반응하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하다. 대신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와 온라인에서 포착한 무드,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아이템을 선택한다. 지금의 패션은 하나의 흐름보다, 수많은 취향이 교차하는 방식에 더 가까워졌다.




 


샤넬 맥시 플랩 백

클래식한 럭셔리 백의 힘은 여전히 유효하다. 샤넬의 맥시 플랩 백은 하우스를 상징하는 플랩 백을 한층 넉넉한 사이즈로 풀어낸 아이템이다. 최근 멧 갈라 참석차 뉴욕을 찾은 제니가 비슷한 백을 매치한 모습이 포착되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생 로랑 코튼 캔버스 재킷

생 로랑의 대표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레더 재킷이나 테일러드 수트가 아닌, 코튼 캔버스 재킷이 리스트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이 흥미롭다. 군더더기 없이 정제된 실루엣과 클래식한 소재감, 여기에 생 로랑 특유의 세련된 무드가 더해진다.




아디다스 차이나 익스클루시브 CTT 트랙 재킷

레트로 스포츠 무드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퍼플 컬러와 트랙 재킷 특유의 실루엣, 차이나 칼라 디테일이 만나 일상복과 스포츠웨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허문다. 데님 팬츠에 가볍게 걸쳐도 좋고, 스커트와 믹스해 입으면 한층 더 쿨한 스포티 룩이 완성된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지니 앰버 드레이프 드레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드레이프 드레스는 리스트 안에서도 한층 드레시한 무드가 돋보이는 아이템이다. 몸을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실루엣이 클래식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완성한다. 특별한 날을 위한 드레스로도 손색없지만, 오버사이즈 재킷이나 부츠와 매치하면 보다 쿨한 데일리 룩으로도 풀어낼 수 있다.




Village PM 레이스업 풀탭 스니커즈

스니커즈 역시 더 이상 편한 운동화 하나로만 설명되지 않는다. 브라운 컬러와 레이스업 디테일, 풀탭 디자인이 더해진 제품이다.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무드를 살릴 수 있고, 원피스나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기도 좋다. 과하게 꾸미지 않아도 스타일이 살아나는 데일리 스니커즈다.




캉골 트로픽 504 벤티어 헌팅캡

볼캡과 비니가 익숙해질 만큼 익숙해졌다면, 이제는 헌팅캡에 주목할 차례다. 유행은 돌고 돌아 다시 클래식한 실루엣으로 향하는 중! 캉골의 헌팅캡은 부담스럽지 않은 형태로 데일리 룩에 가볍게 포인트를 더하기 좋다. 티셔츠와 데님처럼 기본적인 조합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재킷이나 셔츠 룩에 매치하면 한층 정돈된 인상을 완성한다. 과하지 않게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고 싶을 때 손이 가는 아이템이다.

Credit

  • 사진/각 브랜드와 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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