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예뻐 보이고 싶다면, 페플럼을 입어보세요
과장된 러플 대신 정제된 실루엣, 허리선을 강조하면서도 한층 담백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돌아온 올여름 페플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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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리선을 가장 세련되게 살리는 디테일, 페플럼.
- 체형 보정부터 스타일링까지 모두 잡았다.
- 올여름 주목받는 페플럼 룩 & 아이템 소개.
@rabi_gram
@staceeyyx
올여름 패션이 다시 허리선에 주목하고 있다. 로우라이즈 팬츠와 카프리 팬츠, 펜슬 스커트에 이어 페플럼까지.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실루엣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페플럼(Peplum)은 허리선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플레어 디테일을 말한다. 허리의 가장 잘록한 지점을 강조하면서도 복부와 골반 라인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 원피스와 블라우스,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되며 특유의 입체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과거의 페플럼이 러플과 볼륨을 앞세운 로맨틱한 디자인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훨씬 담백하다. 셔링과 스모킹, 크링클 텍스처를 활용해 과장된 장식은 덜어내고 실루엣 자체에 집중하는 것. 덕분에 여성스러운 무드는 유지하면서도 보다 모던하고 동시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올여름 다시 주목받고 있는 페플럼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페플럼이 다시 돌아온 이유
@hemisfemme
@leandramcohen
@nicolesahebi
페플럼의 귀환은 우연이 아니다. 최근 패션계는 허리선을 강조하는 실루엣에 다시 주목하고 있다. 로우라이즈 팬츠와 카프리 팬츠, 펜슬 스커트처럼 몸의 선을 드러내는 아이템들이 존재감을 넓혀가는 가운데, 페플럼 역시 자연스럽게 트렌드의 중심으로 돌아왔다.
다만 지금의 페플럼은 과거와는 다르다. 한때 러플과 볼륨을 앞세운 로맨틱한 디자인으로 소비됐다면, 최근에는 훨씬 절제된 형태로 등장한다. 과장된 장식 대신 간결한 선과 구조적인 실루엣에 집중하며, 여성스러움과 모던함 사이의 균형을 완성하는 것.
@hemisfemme는 이러한 흐름을 잘 보여준다. 밑단에 페플럼 디테일을 더한 셔츠에 레이스 소재의 화이트 카프리 팬츠를 매치해 슬림한 실루엣을 완성했다. 허리선을 강조하는 상의와 종아리 라인을 드러내는 팬츠의 조합이 전체적인 비율을 더욱 길어 보이게 만든다. 과한 볼륨 대신 간결한 선에 집중한 스타일링으로, 세련되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했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 화이트는 죄가 없다
@yanamkrtchyan
@karishkabalaban
화이트 컬러가 부해 보일까 걱정된다면 페플럼을 선택해보자. 페플럼은 몸을 완전히 가리는 대신 실루엣의 균형을 정리해 한층 깔끔한 라인을 만들어준다. 최근에는 자연스럽게 퍼지는 밑단과 구조적인 패턴이 더해져 체형 보정과 스타일링,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yanamkrtchyan은 스트링으로 허리선을 강조하고, 밑단이 자연스럽게 퍼지도록 연출해 페플럼 특유의 실루엣을 완성했다. 그리고 쇼츠를 더해 로맨틱한 무드는 살리면서 과한 여성스러움은 덜어냈다. 덕분에 화이트 컬러와 풍성한 디테일에도 룩은 가볍고 모던하게 느껴진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이럴 땐 이런 아이템
」 다양한 무드로 입는 페플럼
@hannaroslan
@julia.kammerer
@officiallylyd
많은 이들이 페플럼을 떠올리면 허리 아래 러플이 달린 블라우스를 먼저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의 페플럼은 훨씬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된다. 셔링과 스모킹, 크링클 텍스처를 활용해 로맨틱한 분위기부터 모던하고 쿨한 무드까지 자유롭게 오가는 것. 결국 페플럼의 핵심은 장식이 아닌 실루엣에 있다. 과한 디테일 없이도 룩에 입체감을 더하고, 자연스럽게 허리선을 강조하며 스타일링에 은은한 포인트를 더한다.
@hannaroslan은 페플럼을 가장 동시대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 스모킹 디테일이 더해진 네이비 페플럼 톱에 버뮤다 데님 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실루엣을 완성한 것. 자연스럽게 풀린 밑단의 데님과 화이트 삭스, 로퍼 조합이 프레피한 무드를 더하며 페플럼 특유의 여성스러움을 한층 담백하게 표현한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 데님과 만난 페플럼
@tripplehorn
@marieandmood
페플럼은 생각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다. 여성스러운 아이템이라는 고정관념과 달리 데님과 만났을 때 더욱 매력적인 실루엣을 완성한다. 스트레이트 진이나 슬림한 데님과 매치하면 페플럼 특유의 볼륨감과 데님의 담백함이 균형을 이루며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tripplehorn은 과감한 네크라인의 페플럼 톱에 스트레이트 데님을 매치해 로맨틱함과 캐주얼함의 균형을 맞췄다. 상의 자체의 존재감이 큰 만큼 액세서리는 최소화하고, 스트랩 샌들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덕분에 페플럼 특유의 여성스러움은 한층 담백하게 해석됐고, 룩 전체는 쿨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완성됐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 다양한 팬츠와의 조합
@hannaschonberg
@rebecaoksana
@rebecaoksana
버뮤다 쇼츠와 페플럼의 조합은 의외로 훌륭하다. 허리선은 자연스럽게 강조하면서도 여유로운 실루엣이 더해져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 스타일링에 따라 캐주얼하게, 혹은 힙한 무드로도 확장 가능하다. 와이드 팬츠와 매치하면 상체의 입체적인 볼륨과 넉넉한 하의가 균형을 이루며 한층 정제된 실루엣을 완성한다.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스키니 팬츠와의 조합 역시 눈여겨볼 만하다. 허리 아래로 자연스럽게 퍼지는 페플럼 톱과 슬림한 팬츠가 만나면 실루엣의 대비가 더욱 선명해진다. 덕분에 페플럼 특유의 구조적인 라인이 더욱 돋보이며 룩에 리듬감을 더한다.
@rebecaoksana는 페플럼을 가장 동시대적인 방식으로 해석했다. 도트 패턴의 페플럼 톱에 카고 팬츠와 트랙 팬츠를 매치해 상반된 무드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것. 덕분에 페플럼 특유의 로맨틱한 분위기는 한층 담백해지고, 보다 쿨하고 현대적인 인상이 완성된다.
이럴 땐 이런 아이템
」Credit
- 사진/ 각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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