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모모·사나처럼, 긴 머리 분위기 바꾸는 펌 7가지
긴 머리 펌, 다 비슷해 보여도 전혀 다릅니다. 다양한 펌 중 나에게 맞는 스타일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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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피펌부터 젤리펌, 샌드펌, 허쉬펌까지! 컬의 굵기와 시작점에 따라 달라지는 긴 머리 펌.
- 얼굴형과 모발색에 따라 어울리는 펌이 달라진다.
- 어떤 펌을 할지 고민된다면, 다양한 여돌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계절이 바뀌거나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헤어 스타일링, '펌'. 하지만 미용실에 가면 정작 원하던 느낌과 달라 속상했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히피펌, 젤리펌, 샌드펌, 허쉬펌에 레인펌 등 얼핏 보면 다 같은 결의 웨이브 같지만, 컬의 굵기와 시작점, 레이어드 정도에 따라 결과는 꽤 달라진다. 최근 여돌과 셀럽들의 긴 머리를 참고해 봤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무슨 차이인지 헷갈렸다면 주목해 보자.
뽀글한 맛을 살리고 싶다면
히피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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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mwinter
윈터처럼 머리 전체에 중간 롤 정도의 웨이브가 들어간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히피펌부터! 뿌리 가까운 곳부터 끝까지 작은 S컬이 반복되면서 모발 전체가 크게 부풀어 오르는 게 특징이다. 조금 흐트러진 상태로 두는 편이 오히려 잘 어울리고, 앞머리까지 같이 말아주면 레트로한 맛이 더 살아난다. 오죽하면 히피펌 성지가 생길 지경! 긴 머리가 축 처지는 게 고민이라면 볼륨을 가장 확실하게 챙길 수 있는 스타일이다.
젤리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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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omo
히피펌이 조금 과하게 느껴진다면 모모처럼 컬 크기를 한 단계 키운 젤리펌이 있다. 웨이브는 위쪽부터 이어지지만 히피펌보다 굵고 둥글어서 컬 하나하나가 탱글하게 보이는 편. 머리숱은 풍성해 보이되 잔컬이 빽빽한 스타일은 피하고 싶을 때 고르기 좋다. 특히 탈색모처럼 모발 색이 밝으면 굴곡이 더 잘 보여 웨이브가 한층 살아난다. 심지어 젤리펌은 컬이 풀릴수록 더 자연스러워져서 나중엔 또 그 맛에 푹 빠질 지 모른다.
꾸안꾸의 ‘손이고’ 스타일
샌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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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zna_offcl
샌드펌은 레이어드된 긴 머리에 굵은 S컬을 느슨하게 넣어,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말리기보다 여기저기 자연스럽게 흩어지는 스타일. 컬 사이 간격도 넓고 끝이 살짝 풀려 있어, 정말 바쁜 현대인에게 최적인 스타일이다. 드라이를 완벽하게 하지 않아도 알아서 제자리를 찾아 간다는 장점이 있는데, 바람에 흔들린 듯 청순미가 추구미인 사람에게 제격이다. 머리를 앞으로 넘겼을 때도 웨이브가 한 덩어리로 뭉치지 않아 긴 머리 특유의 답답함을 덜어준다.
허쉬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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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rescene_official
허쉬펌은 펌보다 커트가 먼저다. 얼굴 주변부터 아래까지 층을 많이 낸 허쉬컷에 C컬과 약한 S컬을 더해 각각의 층을 살리는 방식. 모발 끝이 가볍게 갈라지고 움직여 레이어드를 즐기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펌이다. 프렌치하고 빈티지한 맛도 살면서 어쩔 때는 락시크적인 무드까지 가능케 하는 마성의 스타일.
차분하게 흐르지만 확실한 웨이브를 원한다면
레인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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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llusomina
펌을 했는데도 컬이 옆으로 크게 부풀지 않고 길게 떨어지는 ‘레인펌’. 머리 위쪽부터 시작된 S컬이 세로로 길게 늘어지면서 내려오는 스타일이다. 긴 머리의 길이감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웨이브만 더하는 형태. 윈터처럼 밝은 컬러에 하면 컬의 선이 더 선명하게 보이고, 어두운 머리에서는 훨씬 차분하게 떨어진다. 머리를 말린 후 수분감이 깃든 트리트먼트로 결을 다듬어주면 청순한 매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물결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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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eovv
물결펌은 이름 그대로 비슷한 크기의 S컬이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펌. 레인펌보다 굴곡이 둥글고 웨이브 모양이 조금 더 잘 보이는 편이라 긴 생머리가 심심하게 느껴질 때 먼저 고데기로 시도하기 좋다. 앞머리나 얼굴 옆머리까지 같은 방향으로 말아주면 전체 웨이브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우아하고 풍성한 여신머리가 추구미라면
글램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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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y__sana
큼직한 롤로 감은 듯 뿌리 볼륨부터 굵게 떨어지는 여신 머리의 대명사. C~S컬이 고급스럽고 우아한 이미지를 연출해 꾸준히 사랑받는 클래식한 스타일이다. 얼굴 옆부터 큼직한 S컬에, 모발 끝까지 큰 굴곡을 이어가는 웨이브라 머리숱이 많아 보이고 전체 볼륨도 확 살아난다. 특히 앞머리는 긴 사이드뱅을 뒤로 말아 넘기면 얼굴 옆에 큰 곡선이 생겨 글램펌 특유의 풍성함이 더 잘 보인다. 이 스타일은 컬 크기만큼이나 윤기가 중요하다. 머리를 털어 말리는 히피나 샌드펌과 달리, 드라이할 때 머리카락을 뒤쪽으로 감아 말린 뒤 큰 빗이나 손가락으로 컬을 한 번 정리해주는 것을 추천.
Credit
- 사진/ 각 이미지 하단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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