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샤넬과 함께 빛난 부국제 레드카펫의 순간

샤넬과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한 만남.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밝힌 샤넬의 다섯 뮤즈, 그리고 그들이 완성한 찬란한 순간.

프로필 by 조윤서 2026.10.08

영화와 패션, 예술은 서로 다른 언어로 아름다움을 이야기하지만 때로는 하나의 장면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오랜 시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영화와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샤넬(CHANEL)은 패션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영역으로 메종의 세계를 확장해왔다. 영화 예술을 향한 메종의 애정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이어진다. 지난 10월 6일,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개막식 레드카펫에서 시선을 사로잡은 건 샤넬과 함께한 다섯 배우의 눈부신 모습. 전도연과 김민하, 김도연, 저우쉰, 데구치 나츠키는 각자의 개성을 담은 샤넬의 컬렉션 룩과 하이 주얼리로 저마다 다른 우아함을 선보였다.



전도연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부산을 찾은 전도연. Courtesy of Chanel

영화 '가능한 사랑'으로 부산을 찾은 전도연.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베니스국제영화제 화제작 <가능한 사랑>으로 부산을 찾은 전도연은 샤넬 2026 공방 컬렉션의 트위드 드레스로 특유의 기품을 드러냈다. 섬세한 텍스처와 유려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절제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고, 깃털에서 영감받은 '플륌 드 샤넬(Plume de CHANEL)' 하이 주얼리 이어링과 링이 우아한 여운을 더했다.



김민하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의 단독 사회자로 나선 김민하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어깨를 장식한 리본 디테일이 인상적인 샤넬 2026 가을-겨울 프리 컬렉션의 블랙 드레스에 리본 매듭을 형상화한 '루반(Ruban)' 하이 주얼리를 더한 것. 클래식한 블랙 드레스와 다이아몬드의 반짝임이 어우러져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김도연


영화 '도라'로 부산을 찾은 김도연. Courtesy of Chanel

영화 '도라'로 부산을 찾은 김도연.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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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라>로 부산을 찾은 김도연은 샤넬 2026 공방 컬렉션의 드레스로 모던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입체적인 텍스처가 돋보이는 드레스에 메종을 상징하는 꽃, 까멜리아를 모티브로 한 하이 주얼리 이어링과 링을 매치해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구치 나츠키


영화 '룩백'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데구치 나츠키. Courtesy of Chanel

영화 '룩백'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데구치 나츠키.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Courtesy of Chanel

일본 배우 데구치 나츠키는 샤넬 2026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에 2026 공방 컬렉션의 이어링을 더한 간결한 스타일링으로 자연스러운 프렌치 시크를 표현했다.



저우쉰


영화 ‘처음 만난 외로움’으로 부산을 찾은 저우쉰. Courtesy of Chanel

영화 ‘처음 만난 외로움’으로 부산을 찾은 저우쉰. Courtesy of Chanel

중국 배우 저우쉰의 등장은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처럼 강렬했다. 샤넬 2026 봄-여름 오뜨 꾸뛰르 컬렉션의 드레스는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레드와 블랙 비즈 장식, 깃털과 시폰 디테일이 어우러져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샤넬의 아이코닉한 향수 N°5에서 영감받은 'N°5' 하이 주얼리 컬렉션의 이어링과 링, 정교한 주얼리 워치를 매치해 한층 찬란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드레스의 예술적인 디테일과 메종의 주얼리 메이킹 노하우가 조화를 이룬 순간이었다.


서로 다른 작품과 개성으로 부산을 찾은 다섯 배우. 이들의 스타일을 완성한 것은 화려한 드레스만이 아니었다. 샤넬의 상징적인 코드가 하이 주얼리로 재해석되며 각각의 룩에 또 다른 이야기를 불어넣었다. 영화와 패션, 그리고 주얼리가 하나의 장면으로 교차한 부산의 밤. 샤넬이 오랫동안 이어온 예술을 향한 애정은 다섯 배우의 찬란한 순간 속에서 다시 한번 빛을 발한다.


Credit

  • 에디터/ 조윤서(미디어랩)
  • 사진/ 샤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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