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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송지은, 유튜버 박위와 열애.. 전효성 "축하해💕"

'박위♥' 송지은 "오빠와 휠체어 데이트? 불편함 부분 없어"

프로필 by BAZAAR 2023.12.22
사진 / 송지은 인스타그램(@bimil_jieun)

사진 / 송지은 인스타그램(@bimil_jieun)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송지은(34)이 유튜버 박위(36)와 열애를 공개했다.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을 통해 휠체어를 타고 생활할 수 있게 된 구독자 59만 명 유튜버. 또한 드라마 <상어>, <기억>, <기적의 형제>를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
 

송지은 "박위=선물 같이 찾아온 사람"

송지은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송지은은 박위와 함께 찍은 다정한 커플 사진과 함께 "성탄절을 앞두고 내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고 운을 떼고, "사랑하는 저의 연인인데, 내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라고 열애를 직접 밝혔다.
사진 / 송지은·박위 인스타그램

사진 / 송지은·박위 인스타그램

박위에 대해서는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제 짝꿍"이라고 소개하며 "유튜브 '위라클' 채널을 통해서도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이런 송지은의 열애 공개글에 시크릿 동료 전효성은 "드디어 공개됐구나. 우리 지은이 축하해💕"라는 글로, 이미 두 사람의 열애를 알고 있었음을 내비치며 축하를 건넸고, 박위는 직접 "잘부탁드립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위 "송지은=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박위 역시 같은 날 송지은과의 열애를 자신의 SNS로 공개했다. 박위는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내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송지은과의 열애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조혜련, 나비 등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송지은도 "웃긴 사진을 이렇게 좋아하더라🙊❤️"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 '위라클' 영상 캡처

사진 / '위라클' 영상 캡처

박위는 글과 사진뿐만 아니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위라클'에도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해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게재 19시간(22일 오후 1시 기준) 만에 180만 조회를 넘기며 큰 관심을 받았다. 송지은은 영상에서 '같이 다니면서 불편한 적 없었냐?'는 박위의 질문에 "데이트하면서 솔직히 더 편했다"며 "주차비 싸지, 장애인 주차장도 입구 바로 앞에 있고, 오래 안 걸어도 되고, 휠체어가 이용 가능한 곳만 가다 보니 걷기 편한 곳만 가게 돼서 내 입장에서 불편한 부분이 없었다"고 답했다.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 박현민
  • 사진 / 송지은·박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