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키토 사진전》

전시정보
본 전시는 루이스 웨인의 원작과 미공개 등 작품 100여 점의 원화가 최초로 소개된다. ‘큰 눈의 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한 루이스 웨인(LOUIS WAIN, 1860.8.5.~1939.7.4.)은 영국을 대표하는 화가이다. 1880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때까지 ‘루이스 웨인 고양이’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면 영국의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죽음과 비현실적인 성향으로 빈곤에 시달렸고 결국 강박적인 정신 장애를 겪다가 냅스버리에서 사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디어아트를 추가하여 더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친구와 가족 사이의 대화는 공감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며, 작가 루이스 웨인 작품의 핵심 요소이다.
Review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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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사진보다 회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솔직히 커다란 기대는 없이 사진전을 보게 되었다. 그런데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콜로라도의 자연을 담고 있는 사진들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 한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 알렉스 키토가 얼마나 오랜 시간을 기다렸을지 생각하면 사진가도 그림을 그리는 화가 만큼의 인고의 시간을 견뎌 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름다운 자연을 담고 있는 사진들을 보면서 힐링하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이번 전시는 큐레이션도 매우 좋았다. 단순히 전시장 벽에 사진을 거는 것이 아니라 가벽들을 사용해서 단순 하지 않게 사진을 전시 했고, 조명도 매우 잘 활용해서 사진을 더욱 빛나게 했던 것 같다.
자연은 아름답지만 사진에 다 담기질 못해 아쉬울 때가 많다. 내 눈에 담아 추억으로 간직할 수 밖에.. 조나단 베르탱은 자연을 너무나 아름답게 보여주었다.. 마음이 따뜻하기도 포근하기도 평안하기도 했다..
열장 꽉 채워 올리고 싶은 사진이 많은데 용량 제한이 너무 아쉽네요 아쉬운 대로 가장 좋았던 작품만 몇 점 첨부할게요 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방문한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구의역과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도 좋고, 새로 생긴 시설이라 그런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 좋게 입장했습니다 조나단 베르탱과 고민하다가 초록이 끌려 알렉스 키토를 선택했는데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초록을 좋아하는 제게 여름과 딱 맞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쉽게 가기 힘든 오지나 미국 시골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 관람 내내 들뜸과 동시에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인들에게 추천할 만한 사진전이었어요 일상 속 휴식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술산책!
전원적이고 목가적인 풍경 전시라 여행온 느낌이나는 전시였어요. 평일관람이라 더 쾌적하고 봤습니다
전시장으로 들어서자마자 순간이동으로 멀리 여행을 다녀온 기분입니다. 아름답게 빛나는 풍경들이 가득해서 눈도 마음도 쉬는 시간이었어요. 작품의 구성과 전시장을 채우는 음악도 참 잘 어울렸네요! 전업작가가 되기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는 작가의 메시지도 꿈과 목표에 대한 좋은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문화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적은 구의에 오픈한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반갑고 환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