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우리나라 최초의 글로벌 앰배서더는 누구?
K팝 스타들의 앰배서더 소식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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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xxxibgdrgn
최근 K팝의 명성이 높아진 만큼, 깊은 헤리티지를 가지고 있는 많은 브랜드에서 한국의 스타들을 하우스 앰배서더로 선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루이 비통의 제이홉, 샤넬의 제니와 민지, 미우미우의 장원영 등 많은 K-아티스트들이 명품 브랜드의 앰배서더로서 왕성한 활동하고 있다.
그 시작에는 늘 그렇듯 지드래곤이 자리하고 있다. 한국 아티스트가 세계에 명성을 떨치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지드래곤이 아시아 남성 최초의 샤넬 앰배서더로 선정되면서부터다. 당시 샤넬에서도 커져가는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관심이 있었으며, 한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아이돌은 ‘빅뱅’. 그 중에서도 지드래곤의 감각적인 패션과 예술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샤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xxxibgdrgn
지드래곤의 앰배서더 선정 이후, 할리우드 스타들의 전유물과도 같았던 브랜드들의 앰배서더가 K팝 아티스트들로 조금씩 확장되기 시작했다. 이렇듯 K팝 아티스트가 글로벌하게 활동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지드래곤이 있었고, 시대나 트렌드와 상관없이 지드래곤이 만들어낸 역사는 ‘GD’ 자체로 기억될 것이다.
어떻게 지드래곤은 샤넬의 앰배서더가 되었을까?

사진/ @xxxibgdrgn
2015년 당시 샤넬의 CEO였던 ‘브루노 파블로프스키(Bruno Pavlovsky)’가 했던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늘날 한국은 에너지와 창의성, 청소년 문화를 중국과 일본에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라 말하며, “칼 라거펠트는 2016년 커져가는 아시아 시장에서 젊은 세대들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K팝 아티스트들에게서 영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 때 당시 지드래곤은 샤넬의 2014/15 크루즈 컬렉션과 2015 S/S 컬렉션에 두 시즌 연속 초청 받았으며, 매 시즌마다 지드래곤만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샤넬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빅뱅’의 리더이자 한국의 패션 아이콘으로, 샤넬과 많은 컨택이 오고 갔으며 최종적으로 샤넬의 앰배서더가 될 수 있었다.
그 때 당시 지드래곤은 샤넬의 2014/15 크루즈 컬렉션과 2015 S/S 컬렉션에 두 시즌 연속 초청 받았으며, 매 시즌마다 지드래곤만의 감각적인 패션 센스로 샤넬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는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빅뱅’의 리더이자 한국의 패션 아이콘으로, 샤넬과 많은 컨택이 오고 갔으며 최종적으로 샤넬의 앰배서더가 될 수 있었다.
할리우드 배우 말고 K팝 스타들을 앰배서더로 내세우는 이유는?




K팝 스타들은 각종 디지털 매체에서 등장하며 라이브 방송, 예능, 음악 방송, 일상 브이로그 등으로 10대, 20대의 팬들과 열렬히 소통하고 있다. 반면, 할리우드 배우들은 주로 시상식과 같은 행사가 있을 때만 해당 브랜드의 아이템들을 입는다. 이에 지속적으로 젊은 팬들에게 브랜드를 노출시켜 매출 상승을 도모할 수 있는 K팝 스타들이 앰배서더로 줄줄이 선정되고 있다.
실제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Lefty에서는 BTS의 멤버 지민이 23~24 가을/겨울 파리 패션위크에서 가장 높은 언드 미디어 가치(EMV/Earned media value)를 올린 인플루언서 1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브랜드 노출횟수, 참여도, 미디어 가치 등을 분석한 결과 지민의 인스타그램 디올 패션쇼 참석 게시물은 무려 약 210억원의 금전적인 미디어 가치를 보여주었다고 알렸다.
지난해 F/W 패션쇼를 진행했던 디올 마케팅 가치(Marketing value)의 약 54%에 달하며, 광고 효과 또한 370%나 증가해 언드 미디어 가치 3150만달러의 수치로 1위를 차지했다. 이렇듯 K-셀럽들을 이용한 효과는 그 어떠한 마케팅보다 강력하기 때문에, 더욱 많은 브랜드들이 K-셀럽을 앰배서더로 선정하려 하고 있다.
Credit
- 사진/ @xxxibgdrgn
- 참고자료/ 패션인사이트 '럭셔리 브랜드는 왜 K-POP 아이돌을 앰버서더로 쓸까?' 김만희
- 참고자료/ 월드투데이 '명품브랜드가 사랑한 K-스타' 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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