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생일, 홍진경 파김치부터 셀럽들의 개성 룩까지

0818 오늘은 화제의 아이콘 지드래곤의 생일이다. 홍진경이 지드래곤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오직 한 사람을 위한 파김치!”라는 글과 함께 직접 담근 파김치와 그리고 파티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지드래곤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부터 배우 정해인, 세븐틴의 호시·부승관, 조세호와 함께한 사진까지, 보기만 해도 유쾌한 분위기가 전해진다. 의외의 친분 덱스까지!

@jinkyunghong

@jinkyunghong

지드래곤의 생일 초대장으로 추정되는 카드도 눈길을 끈다. 빨간 마커로 그린 듯한 와인잔 그림과 참석자 이름이 손글씨로 적혀 있어 그의 감각적인 취향을 엿볼 수 있다.

@jinkyunghong

@jinkyunghong

이날 참석자들은 편안한 룩 속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포인트 아이템을 더했다. 지드래곤은 위버맨쉬 자수가 새겨진 레드 볼캡에 어깨선이 뚜렷한 베이지 자켓을 걸치고, 볼캡과 같은 컬러의 행커치프를 매치해 포멀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지디 스타일’을 완성했다. 홍진경은 미국 담배 브랜드 ‘카멜(Camel)’에서 출시한 빈티지 캡을 무심하게 툭 얹은 듯 연출하고, 심플한 블랙 민소매 톱과 매치해 캐주얼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살렸다. 특히 홍진경이 착용한 카멜 캡은 기존 제품보다 마모와 물감이 튄 듯한 디테일이 더해져 한층 매력적인 빈티지 무드를 자아냈다. 조세호는 ‘꾸꾸꾸’의 정석답게 검정 띠 장식의 파나마 햇과 자신의 브랜드 아모프레 모노그램 링거 티셔츠를 선택하고, 실버 펜던트를 더해 한여름의 정석 룩을 선보였다.

@jinkyunghong

@jinkyunghong

지난 7월 2일, 유병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한 게시물이 눈길을 끌었다.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 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글과 함께 지드래곤의 실루엣으로 보이는 이미지, 그리고 그의 생일을 의미하는 ‘8.18’이 적혀 있었다. 배경음악 역시 지드래곤의 ‘INTRO. 권지용 Middle Fingers-Up’으로 설정되어 그의 생일파티임을 암시했다. 댓글창에는 “입장과 동시에 퇴장할 것 같다”, “대한민국에서 생일이 제일 유명하신 분 아니냐”, “가서 지디 만나고 싶다” 등 기대에 찬 반응이 쏟아졌다.

@dbqudwo333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는 생일 주인공과 게스트들이 기상천외한 분장을 한 채 웃음을 참아야 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웃을 때마다 옐로카드와 레드카드가 주어지며 결국 퇴장해야 하는 룰로 주목받았다. 아이유, 차은우, 뉴진스 하니, 이동휘, 변우석 등 인기 스타들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8월 18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핫한 생일이 아닐까 싶다. 오늘은 어떤 다양한 이벤트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하다.

@8lo8lo8low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