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유행할 옷, 슬기는 이미 입었습니다
피케 셔츠부터 퍼플 컬러, 청청 패션까지. 지금부터 하나씩 따라 입기 좋은 슬기의 가을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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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의 사복에서 올가을 참고하기 좋은 피케 셔츠, 퍼플, 청청 패션이 눈에 띈다.
- 여름에 입던 화이트 롱스커트와 길어진 카프리 팬츠도 초가을까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 새 옷을 장만하기보다 컬러와 실루엣, 매치법을 바꾸는 것만으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슬기의 최근 사복을 살펴보면 다가오는 가을에 주목할 아이템이 하나둘 눈에 들어온다. 스트라이프 피케 셔츠에는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익숙한 가을 컬러 대신 퍼플 재킷을 골랐다. 상·하의를 데님으로 맞춘 청청 패션도 빼놓을 수 없다. 여기에 여름부터 이어진 화이트 롱스커트와 한층 길어진 카프리 팬츠까지 새 옷을 잔뜩 장만하지 않아도 참고할 만한 스타일링이 가득하다. 계절이 바뀌는 지금, 슬기의 옷장에서 올가을 입고 싶은 다섯 가지를 골라봤다.
사진/@hi_sseulgi
가을이면 다시 찾게 되는 피케 셔츠,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변화를 줘보자. 슬기는 아이보리 바탕에 가느다란 스트라이프가 들어간 긴팔 피케 셔츠에 화이트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칼라가 있는 상의의 단정함과 짧은 하의가 만나 프레피 룩을 한층 캐주얼하게 만든다. 날씨가 더 선선해지면 미니스커트 대신 배럴핏 팬츠로 바꿔도 좋다. 여기에 비슷한 톤의 얇은 니트를 허리에 느슨하게 묶으면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스타일에 재미를 더할 수 있다.
사진/@hi_sseulgi
블랙과 브라운, 카키만 반복되는 가을 옷장이 조금 지겹다면 퍼플 컬러가 새로운 선택지다. 슬기는 브라운 빛이 은은하게 감도는 퍼플 재킷에 화이트 드레스를 입어 무거워지기 쉬운 아우터 스타일링에 밝은 무드를 더했다. 넉넉한 재킷 아래로 짧은 드레스가 드러나면서 실루엣도 한결 가벼워 보인다. 퍼플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선명한 보라색보다는 플럼이나 뮤트 퍼플처럼 채도를 낮춘 컬러부터 시작할 것. 화이트와 아이보리는 물론 크림 팬츠나 데님과도 어렵지 않게 어울린다.
사진/@hi_sseulgi
가을마다 돌아오는 청청 패션도 여전히 유효하다. 슬기는 비슷한 워싱의 데님 재킷과 팬츠를 한 벌처럼 입고 화이트 톱을 더해 전체적인 분위기를 캐주얼하게 풀어냈다. 청청을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상·하의 색을 완벽하게 맞추기보다 워싱의 톤만 비슷하게 고르면 훨씬 자연스럽다. 이때 재킷은 허리 부근에서 끝나는 짧은 길이로, 팬츠는 여유 있게 떨어지는 핏으로 선택하면 데님을 위아래로 입어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볼 캡과 긴 스트랩 백까지 더하면 슬기처럼 편안한 데일리 룩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hi_sseulgi
여름에 즐겨 입었던 화이트 롱스커트는 아직 옷장에 넣지 않아도 된다. 슬기는 레이스 디테일이 들어간 풍성한 스커트에 그래픽 티셔츠를 입고 블랙 벨트와 슈즈로 컬러 대비를 줬다. 로맨틱한 스커트를 블라우스처럼 단정한 상의와 매치하는 대신 캐주얼한 티셔츠를 섞어 힘을 뺀 것이 포인트. 가을에는 티셔츠를 얇은 니트나 카디건으로 바꾸고 레더 재킷을 걸쳐보자. 상의와 아우터만 달라져도 여름에 입던 화이트 스커트를 새로운 계절까지 충분히 이어갈 수 있다.
사진/@hi_sseulgi
트렌드 아이템인 카프리 팬츠도 조금 달라졌다. 슬기가 입은 팬츠 역시 무릎 바로 아래에서 끝나는 기존 카프리보다 종아리 중간까지 내려오는 길이가 특징이다. 몸에 달라붙지 않고 일자로 여유 있게 떨어져 한층 편안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힙을 덮는 얇은 재킷을 느슨하게 내려 입어 상·하의 모두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연출했다. 카프리 팬츠를 여름 아이템으로만 생각했다면 슬기처럼 매치해 보자. 짧고 타이트하게 입던 카프리와 달리 길이와 핏에 여유를 주면, 초가을까지 부담 없이 이어 입을 수 있다.
Credit
- 사진/ 레드벨벳 슬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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