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쉬 카푸어(b.1954) 〈In-between II〉 2021 Oil, fibreglass and silicone on canvas 244 x 305 x 46 cm ⓒ Anish Kapoor. All rights reserved DACS/SACK, 2023 사진: Dave Morgan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아니쉬 카푸어(b.1954) 〈In-between II〉 2021 Oil, fibreglass and silicone on canvas 244 x 305 x 46 cm ⓒ Anish Kapoor. All rights reserved DACS/SACK, 2023 사진: Dave Morgan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아니쉬 카푸어(b.1954) 〈In-between〉 2021 Oil, fibreglass and silicone on canvas 244 x 305 x 62 cm ⓒ Anish Kapoor. All rights reserved DACS/SACK, 2023 사진: Dave Morgan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아니쉬 카푸어(b.1954) 〈Tongue〉 2017 Silicone, paint on canvas 244 x 183 x 110 cm ⓒ Anish Kapoor. All rights reserved DACS/SACK, 2023 사진: Dave Morgan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아니쉬 카푸어(b.1954) 〈Untitled〉 2021 Oil, silicone and wood on canvas 244 x 305 x 76 cm ⓒ Anish Kapoor. All rights reserved DACS/SACK, 2023 사진: Dave Morgan 이미지 제공: 국제갤러리
본 전시는 루이스 웨인의 원작과 미공개 등 작품 100여 점의 원화가 최초로 소개된다. ‘큰 눈의 고양이 그림’으로 유명한 루이스 웨인(LOUIS WAIN, 1860.8.5.~1939.7.4.)은 영국을 대표하는 화가이다. 1880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할 때까지 ‘루이스 웨인 고양이’는 센세이션을 일으키면 영국의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죽음과 비현실적인 성향으로 빈곤에 시달렸고 결국 강박적인 정신 장애를 겪다가 냅스버리에서 사망한다.
이번 전시에는 미디어아트를 추가하여 더 입체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친구와 가족 사이의 대화는 공감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영양분이 될 것이며, 작가 루이스 웨인 작품의 핵심 요소이다.
프랑스 노르망디 출신 사진작가 조나단 베르탱은 사진으로 인상주의 회화에 헌사를 보낸다. 빛과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색채를 발견한 인상주의 화가들처럼 그는 이미지의 유동성에 관심을 갖는다. 조나단 베르탱은 피사체의 움직임과 이야기에 주목함으로써 순간을 해방시킨다. 그러니까 그가 사진을 찍는 것은 곧 순간의 본질을 되찾는 여정이다.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402 그라운드시소 이스트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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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zaar_052023.09.26
업사이클링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오브제들이 탄생할 수 있다니! 경이롭고 아름다워요~ 모든 작가님들의 작품들이 전부 멋져서 투표하는데 고민이 많이 되었어요 저는 만약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면 뭘 고를지에 초점을 맞춰 투표해보았어요! 유니크한 디자인의 블라인드 다채로운 색상의 화병 감각적인 종이화분이며 블루투스 스피커 벽걸이 조명 거울 모두 그저 작품이네요! 폐기물로 쌓여 처리될 것들에 창의성을 불어넣어 작품으로 만드신 그 귀한 재능이 앞으로도 선하고 이롭게 사용되시길 바래요 여섯팀 모두 너무나 고생하셨고 멋지세요! 그리고 이렇게 멋진 프로젝트를 기획하신 바자르와 록시땅 직원분들 모두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도 이런 아름다운 기획들과 선한 마음들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길! 우리 후손들이 좀 더 편히 숨쉴 수 있는 지구가 되길 바래봅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들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길! 우리 후손들이 좀 더 편히 숨쉴 수 있는 지구가 되길 바래봅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들이 넘쳐나는 세상이 되길! 우리 후손들이 좀 더 편히 숨쉴 수 있는 지구가 되길 바래봅니다! 모두 응원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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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역과 연결된 곳에 복합쇼핑공간이 생겨서 반가웠고 그라운드시소가 성수에서 옮겨가서 첫개관전시라는 것도 처음알았습니다. 인상주의화가같이 시간의 흐름을 담는 사진작업 인상적이었어요. 젊은 작가인대 작업이 새롭게 인식됬던 것같아요. 전시장 내 영상추천합니다.(작가유튜브에서도 볼수있지만요)
구의역 의문의 넓은 공터에 멋진 새 쇼핑몰이 들어서고 그 안에 그라운드 시소 이스트가 생겼다. 개관전에 가까운지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었다. 조나단 베르탱은 노르망디 출신의 젊은 사진작가였다. 원래 나는 회화도 인상주의 작품만 유독 좋아하는 편인데 이 청년 또한 자신 고향 유명한 예술가들의 빛과 그림자를 이용한 인상주의를 사랑한 나머지 사진에 접목하려 한다. 구도는 평범한 편이지만 색상, 빛에 따른 명암의 표현, 번지는 느낌 등으로 작품의 개성을 살렸다. 인터뷰 영상에 입은 티셔츠 색상만 봐도 색깔에 굉장히 섬세한 감각을 지녔음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서울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MZ들이 레트로라 부르는 원색의 옛날 색깔들을 오히려 편견없이 자신은 처음 접하는 신선하고 아름다우 색의 조합으로 받아들여 피사체에 담는다. 산업화시대의 사람들은 벗어나고 싶었던 무디고 촌스럽다 여겨졌던 그 색들이 이 시대 프랑스에서 온 젊은 청년에게 그렇게 잡히다니. 하긴 구본창도 젊어 독일 유학후 한국 돌아와서는 그런 촌스럽다 여겨지던 시장 색깔들을 잡아낸 작품들을 독창적이라며 찍었던 걸 몇년전 전시에서 봤던 기억이 난다. 인스타에서 유명한 작가라 그런지, 인상주의 회화를 따른 탓인지 깊은 철학이나 배경지식을 요하기보다 보고 직관적으로 바로 쉽게 좋아할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한 공간을 오른쪽, 왼쪽으로 나누어 열리는 사진전. 젊은 작가의 사진전답게 트렌디하고 출신국가를 모르고 봐도 눈치챌 정도로 특징이 극명하게 드러나는 것이 재미있었다. 빛과 색의 인상주의를 사진으로 표현한 프랑스 작가 조나단 베르탱, 전시 처음부터 끝까지 컨추리 포크 음악이 맴도는 미국 작가 알렉스 키토. 심지어 알렉스 키토는 캔자스시티 출신이었다. 사진을 중첩해서 새로운 사진을 만든 것이 있었는데 내 눈에는 어도비의 있어빌리티 느낌이라 잘 만들어서 잘 파는 미국 냄새가 많이 났다. 공통점은 두 작가 모두 여행을 좋아한다는 것, 눈에 들어온 사진은 모두 아이슬랜드에서 찍은 사진이었다는 것. 전시 기획에 같은 이름이 많이 보이던데 어째 알렉스 키토 전시 구성에 훨씬 공을 많이 들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었고 현재 볼 수 있는 모든 MD가 다 있는 것 같은 MD샵이 인상 깊었다.
왜 일상의 두가지 시선이라 표현했는지 알 것 같은 전시였다. 조나단 전시를 먼저봤는데 도시,인물,인상주의로 나뉘어져있었고 나라면 그냥 지나갈 도시의 반사경이나 물웅덩이, 비오는날 창가 또는 구멍을 통해서 도시의 모습을 표현할 수 있구나 신기했다. 그리고 서울에도 와서 작품을 하셨는데 확실히 같이 전시된 뉴욕이나 파리와 다른 한국만의 색감이나 느낌이 느껴져서 도시마다 색으로도 표현할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 엄마랑 나는 인상주의적 전시테마를 제일 좋아했는데 내가 알던 자연을 빛의 우아함과 색체,색감의 다채로움으로 사진을 찍을 때 어떤 느낌이였을지 유추 및 공감을 얻었다고 생각했다. 알렉스는 대부분 전시가 자연이라 그런지 조나단은 빨강이 낮은 채도 느낌이면 여긴 좀 더 노란색 따스함이 있는 느낌이였다. 뭔가...요즘 개그로 하면 '자연좋아!!' 골댕이 같은 느낌이 사진에서 느껴졌다. (내가 좋아하고 이쁘다 멋지다 생각한 자연을 공유하고 싶어서 전시한 듯한 느낌?) 전시는 콜로라도 주의 아름다움, 새벽 및 해질녁의 자연과 빛을 이용한 자연, 그리고 콜라주기법이였는데 나는 새벽이나 해질녁도 좋았지만 빛을 이용한 전시 및 사진이 넘 좋았다 액자 자체가 뒤에서 빛을 쏴주니 더 생동감이 느껴졌다랄까... 저런 조명 겸 액자 집에 놓고싶다는 강한 충동과 자연의 웅장함에 한없이 작은 인간이구나 느껴졌다. 작가님은 스크레스받거나 삶의 방향을 물으러 자연으로 가시는듯했는데, 내 삶의 잔잔한 기쁨이나 위로도 다 자연의 경이로움이나 한줄기 바람같은 사소하고도 특별한 자연의 나눔이 아니였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