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강아지의 날, 유기견과 가족이 된 연예인들

3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 2006년 처음 지정된 “National Puppy Day”는 반려견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고, 강아지 보호시설 장려와 유기견을 입양하자는 의미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랑하고, 구조하고, 입양하라 (Love, Rescue, Adopt)
선한 영향력으로 유기견 보호에 앞장선 셀럽들과 이제는 그들의 사랑을 받는 든든한 반려견까지.
‘사지 마세요, 입양하세요’

유기견 행크의 사진을 본 로제가 직접 입양한 행크. 이제는 화보와 광고, 방송프로그램에도 등장하는 ‘슈스’ 강아지가 됐다. 로제 만큼 강한 존재감으로 모든 강아지가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강아지다.


평소 트와이스 멤버들은 유기견 봉사 활동으로 모범적인 애견인의 모습을 보였다. 쯔위는 10년 넘게 함께한 반려견 ‘구찌’를 떠나 보낸 후 임시 보호 과정을 끝내 ‘카야’와 ‘버터’를 입양했다. 여기에 모모 역시 반려견 ‘도비’를 입양해 트와이스의 강아지 사랑을 증명했다.


가수 청하는 이른바 ‘강아지 공장’에서 번식견으로 있던 강아지를 입양했다. 몸이 너무 작아 교배가 안돼 갈 곳을 잃어 데려오게 됐고, 지금까지도 음악방송 등 방송 촬영 현장에 아란이가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강미나는 파양된 강아지를 입양했다. 예전 이름인 숑숑이에 아직도 반응하지만, 이제는 ‘세렌디’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배우 이기우와 테디’는 대전의 한 산에서 헤매다가 만난 사이. 오래 키우던 강아지를 떠나 보낸 후 만난 ‘테디’라 이제는 함께 여행도 가며 든든한 친구로 지내는 중이다.


가을에 만난 ‘임가을’. 이도현의 본명 ‘임동현’이라 성은 임씨다. 유기견 보호 센터를 통해 입양했다. 블랙핑크 로제의 반려견 ‘행크’와 같은 강아지 유치원이라 강아지끼리 절친이다.


뇌진탕에 알 수 없는 구토와 설사를 계속하던 월이. 입양 홍보가 올라간 다음 날 월이를 치료해주고 싶다며 입양을 결정했다고 한다. 촬영 현장에도 함께 다니며 둘의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크러쉬는 아픈 사연이 있는 친구라며 ‘로즈’ 입양 사실과 함께 있는 사진을 공유했다. 키우던 반려견 ‘두유’와도 서로 의지하며 행복하게 지낸다고 한다.


성훈의 입양 과정은 나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양희는 과거 질병으로 몸을 심하게 떨며 틱 증상도 보였는데. 하지만 성훈과 함께 극복하며 여전히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