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필수 가죽 재킷! 일주일 동안 트렌디하게 입는 방법

봄이 오면 빼놓을 수 없는 아우터, 아이코닉한 트렌치 코트만큼 가죽 잠바 역시 셀럽들은 물론 패피들이 꾸준히 사랑하는 필수 재킷이 되었다. SNS 알고리즘 영향으로 비슷한 스타일이 난무하는 시대에 가죽 재킷은 누구나 입는 아우터 중 하나다. 하지만 반대로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다양한 레이어링 스타일을 만나볼 수 있는 만능 아이템이기도. 데일리 룩은 물론 오피스 코어까지 소화할 수 있다. 지금부터 올봄에 입기 좋은 셀럽들의 다채로운 가죽 재킷 스타일링을 만나보자.

평소 가죽 재킷을 즐겨 입는 김나영 . 최근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화이트 바지에 오버사이즈 가죽을 매치해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완성했다. 자칫 가죽 재킷이 무거워 보일 수 있지만 이너로 블루 컬러가 포인트 된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화사한 봄 분위기도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생로랑 빅백으로 쿨함까지!

가장 핫한 케이팝 아티스트 중 한 명인 카리나는 블랙 크롭트 톱에 스트라이프 셔츠를 풀어헤치고 숏한 기장의 가죽 재킷을 매치했다. 숏한 기장을 선택하여 흡사 이야기하는 요즘 MZ세대가 선호하는 트렌디하면서도 나만의 개성을 잃지 않는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가죽 재킷은 매 시즌 변형된 실루엣으로 어떤 룩에 매치해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트렌드세터 효민 답게 요즘 떠오르는 아이템인 그로브의 럭비 티셔츠와 함께 경쾌한 스포티한 무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미니 플리츠 스커트와 컬러풀한 와인 컬러 레깅스를 매치하여 더욱 경쾌한 느낌을 더한 것. 마치 미드 ‘가십걸’이나 ‘길모어걸스’ 속에 나오는 여주인공의 프레피 룩이 떠오르기도 한다.

패피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가죽 스타일.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되는 날에는 나나의 가죽 재킷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큰 고민 할 필요없이 티셔츠, 가방, 부츠 등 블랙 컬러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이 방법만으로도 쉽게 세련된 방식으로 시크한 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여기에 한 스푼의 포인트를 더하고 싶다면 찡 장식이 있는 데님 팬츠로 펑키한 분위기를 동시에 자아낼 수 있다.

레더 재킷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한 배우 신민아. 블랙 후드 티셔츠에 오버사이즈 브라운 팬츠를 곁들여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브라운 컬러 스카프를 더해 고급스럽고 차분한 느낌을 더해주기도.

혜리는 별다른 장식 없이도 가죽 재킷이 주는 질감만으로도 멋스럽고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다. 그리고 레더 재킷과 찰떡 궁합인 롱 네크리스는 룩에 세련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특히 눈매를 강조한 고양이상 메이크업까지 더 한다면 더욱 도회적인 무드를 이끌어낼 수 있다.